오늘 친구가 술먹고 울면서 연애상담때문에 불러서 나가서 어떤곳에서 얘기하다가 새벽 4:00쯤에 온천천으로 자리를 옮겨 얘기 하고잇엇어요...그런데 장전역쪽에서 택배상자를 든 어떤 남자분이걸어오시더니 저희 뒤 다리기둥에 서 잇으시다가 갑자기 저기요 하시면서 뭐하세요?라고묻더군요 그래서 아...친구랑 잠깐얘기하고있는데요 이랫더니 또 기둥뒤로 가시더군요
순간 번뜩 친구랑 무서운기분이들어서 가자고 해서 나가고 잇는데 그남자분이 뒤에서 크게 저기요를 외치더군요 밤늦은시간에 여자끼리잇는데 건장한 남자분이 그러니까 갑자기 소름이 확 돋더군요..그래서 둘이서 정말 뛰어가면 쫓아올거같은기분에 뛰지도못하고 성급히 빠져나왓어요 휴 아직도 그 뭐하시냐고 묻던 눈동자랑 저기요를 두번이나외치던게 잊혀지지가않아요ㅜㅜ 그 남자분 뭘 말할려고 햇던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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