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이번에 수능쳤습니다.
우리학교 불어교육과로 진학사 모의지원 해보니까
모의지원자 77명 중에 3등인가 5등이라고 그거 믿고 지원하겠다는데요.
...저 인간이 합격이나 할까요? 후.....
그냥 좀 낮은 대학이라도 경영,경제 보내는게 나을거 같기도하고.
그리고 모의지원 그거 아무나 다 해보는건데
그거 믿고 무조건 원서 넣겠다는 것도....후....
붙는다 치더라도 불어교육과 졸업해서 뭘..하나요?
불어교육과 무시하고 절대로 그런건 아니고
요즘 임용 to 보면 불어교육 아예 모집을 안 하더라고요;;
그렇다는 건 대부분의 불어교육과 졸업생 분들이 선생님 되기는 힘들다는 뜻인데...
동생 말로는 영어교육 복전해서 영어선생님 하겠다는데요. (원래 꿈은 교사가 아닙니다!!)
저 머리에 임용고시는 절대 불가능일거 같고요.....후...............
그전에 일단 복전부터 불가능일듯.....후....
제각 질문드리고 싶은 건 그나마 to가 널널한 국교 영교 에서도
임용 합격자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고 들었는데
사범대 출신 분들 중에 임용고시 안 치시는 분들은 어떤 진로를 선택하시는가..입니다.
특히 불어교육과 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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