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익명 고민 상담 해드립니다

이상한 이고들빼기2014.12.27 00:01조회 수 3291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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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 썸녀와 잘되가는데 뭔지 모르겠는 분
안타까운 짝사랑만 몇달째 하시는 분
실연의 아픔 , 첫사랑의 실패
모든 이야기를 성실하게 들어드리고
상담해드립니다.
말만 보면 철학원 광고같지만 아니에요ㅠㅠ
연말에 이러는 저도 솔로입니다.
욕도 성실히 답변해드립니다 멘탈이 좋거든요.

P.S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댓글 남겨주셔서 놀랐습니다. 연말연시에 이 글 보시는 모든분들이 행복하시고 올해 내려놓지못한 마음의 짐이 있다면 익명의 힘을 빌려 조금이나마 내려놓으시라는 취지입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시간날때마다 정성을다해 댓글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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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교내근로 하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by 깜찍한 족제비싸리) 지성피부 비비크림 (by 해맑은 뽀리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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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에 사귀고 25일에 깨졌는데 뭐때문인거 같습니까
  • @근육질 백일홍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0:18
    알림이 안왔네요 답변이늦어서 죄송합니다.
    4일사귀셨네요... 친구중에 이틀사귄 커플보았는데
    두분이 안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요
  • 친구사인데 걔가 남친있는데 좋습니다 어떻게합니까
  • @현명한 아주까리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0:20
    저도 3년동안 그래보았지요. 얼마전까지요.
    그런고민 하신다는 자체가 이미 머릿속으로는
    알고계시지 않습니까. 하기에는 해선 안될거같고
    안하자니 친구로 두긴 아쉽고 . 기다리는거 견디는게 그 사람 놓치는것보다 크다면 기다리세요. 아니면 내일 당장이라도 고백하고 얼른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 걔가 좋은데ㅠ 공무원시험본다고 4월에 보자함 연락 안함 까인거?
  • @깔끔한 달래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0:35
    음 고백을 하신건가요?? 공무원시험이란게 직업을 결정하는 시험이라 수능이랑은 또 무게감이 많이 틀려서 정말 이제 1월이고 3개월남은 시점에서 연락끊으면서 공부해야될 시기일수도 있어요. 정말 좋으시다면 가끔 응원식으로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어떨까요? 만나는게 부담스럽다면 가끔 연락해서 ' 나라는 사람이 있다 ' 라는걸 인식시켜주구요. 힘들때 옆에서 응원해줬던 사람은 기억에 오래남거든요
  • @글쓴이
    고백은 아니고 제가 원래 주변사람들한테 좀 차갑다고 혹은 싸가지없다고 많이 듣는데 티나게 잘해줬는데 ㅜ 바보가 아니면 알겠죠 ㅠ
  • @깔끔한 달래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0:48
    눈치를 챘겠네요. 부담스러워할 확률이 높아요. 저도 그랬거든요...ㅋ.. 그럴땐 시간이 답입니다. 그쪽은 시험이란게 있으니까 조금 더 자신을 가꾸세요. 연락 안한다고 꼭 모두 거절의 의미는 아니랍니다.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도있고 정말 생각없이 무심결에 연락못했을수도 있구요. 당분간은 가만히 있으시는게 좋겠네요
  • @글쓴이
    저번에 소개팅끝난후에 남자가 정말 연락한번 없더니 2주뒤에 갑자기 만나자고 연락왔는데 이거 어장이에요? 혹시 그사이 다른 여자랑 소개팅하고 다녔는데 다 별로라서 나한테 연락한건가 싶기도 하고.. 보통 남자들은 맘에들면 늦어도 일주일안에는 연락하지 않나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 @머리좋은 수선화
    글쓴이글쓴이
    2015.3.21 23:33
    맘에들면 바로연락하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안 만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일주일 이내에 연락없다가 오는거면 2주사이에 소개팅 한번이 더 있었다던가 아니면 썸녀같이 애매한관계가 있었는데 정리가 되었다던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 그런거에요. 아직도 찾아주시다니 감사하네요. 궁금하신거있으면 바로 댓글달아드릴게요
  • @글쓴이
    댓글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거절은 이미 했어요. 작년말에 소개받았는데 궁금해서 댓글달았어요. 맘에들면 바로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바로인가요? 저희집이 여기서 1시간 30분거린데 그때 헤어지고나서 잘 들어갔냐는 안부인사하나 없더라구요. 보통 남자들은 늦으면 3일정도 지나서 연락하지 않나요? 대충 언제 연락하는지..
  • @머리좋은 수선화
    글쓴이글쓴이
    2015.3.21 23:45
    저같은 경우는 마음에들면 집에 잘들어갔는지 물어봐요. 헤어질때 다음에 만날 약속 잡구요 못잡으면 다음날이나 모레쯤 약속잡아요. 보통 일반적인 케이스도 2일안엔 연락와요. 매너가 없네요 여자분 한시간 반 걸리면 잘들어갔나 물어보는게 그래도 예의인데.
  • @글쓴이
    일반적 케이스가 2일안이랬는데 그게 애프터잖아요. 애프터전에 잘 들어가라고 연락할거 아니에요 (맘에들면). 이것때문에 3시간을 왔다갔다..
  • @머리좋은 수선화
    글쓴이글쓴이
    2015.3.21 23:58
    네. 저는 보통 소개팅하면 여자가 준비하는데 오래걸리니까 왠만하면 여자사는쪽 근처 시내에서 보는데 진짜 멀리서 보셨네요.. 왕복 세시간에 준비시간까지하면 ㅠㅠ 고생하셨어요 인연이면 어떻게든 닿았겠죠. 마음쓰지마시구 앞으로 다가올사람 잘 잡으시면되요ㅎ
  • @글쓴이
    말씀 감사합니다 애프터 신청을 늦게하는 또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남자니까 잘 아실거 같아서요ㅠㅠ
  • @머리좋은 수선화
    글쓴이글쓴이
    2015.3.22 05:50
    댓글달다가 잠들었네요ㅠ..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군대를 가는데 고민이되서 고민하다가 연락했거나, 길가다 첫사랑을 만났는데 흔들렸거나.. 이정도가 되겠네요. 시험준비하는게 그나마 현실적이네요
  • 그냥 연락만 하고 지내는 친구가 잇는데 그 친구한테 점점 감정이 생겨요 어쩌죠ㅠㅠ
    짝사랑까진아니고........ㅋㅋㅋㅋㅋ
  • @억울한 리아트리스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0:50
    음.. 남녀사이에 감정이 생기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그게 사랑이든 호감이든 정이든. 한쪽이 커플인가요? 커플이니까.. 문제가 되는거겠죠?? 친구를 잃기싫으신건가요?
  • @글쓴이
    둘 다 커플 아닌데 그 친구는 전혀 그런거같지 않아서요!!
  • @억울한 리아트리스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0:55
    음.. 감정이 커지기 시작하면 결국 나중에 좋아하게 될까봐 고민이시라는거군요. 짝사랑해버릴까봐ㅠㅠ 그 친구분이 남자라면 오히려 괜찮을거에요. 남자심리상 오는여자 안막는사람이 80퍼정돈 되니까요. 좋아할까봐 고민이신걸보면 이미 반쯤은 좋아하고 계신거같은데ㅠㅠ...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네요. 감정 한번 커지면 겉잡을수없어요ㅠㅠ
  • @글쓴이
    ㅋㅋ근데 좋아하는거라고 할수없는게 참 괜찮은 애라고 생각은 하지만 만약 다른사람이 다가와서 제가 그 사람 마음에 들면 그 사람 사귈거같아요.........그러니까......음.....'얘 아니면 안되' 이런게 아니에요 ㅎㅎ
    사실 저는 14학번인데 걔가 1학기마치고인가? 암튼 그때쯤 군대가요! 같은과라 마주칠일도많고 ㅠ
  • @억울한 리아트리스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1:10
    음..... 그저 호감인 상태네요. 자연스러운 호감이에요 그런 상태에서 친구로 오래보면 남사친 여사친 이런 사이가 되는거구요ㅎ 원래 정이란게 자주보는 사이에는 생기기 싫어도 생기게 되는거라 어떻게 못하죠ㅠㅠ.. 좋은친구가 될 확률이 높은거에요~ㅎ 님이 생각하셨을때 그런감정이라면 사귈일은 없을것같네요! 남자분도 똑같이 마음이없다면 좋은친구로 오래만날수 있을거에요 ㅎ
  • @글쓴이
    근데 감정이 되게 묘해요ㅠㅠ알멵 알수록 괜찮은 애같구...무엇보다도 걔 성격이랑 외모가 제 이상형이라..ㅠㅠ걘 아무생각도 없는데 말이죠
  • @억울한 리아트리스
    글쓴이글쓴이
    2014.12.27 13:12
    그러면 더더욱 흔들리시겠네요ㅠㅠ 외모와 성격이 이상형이라면.. 제가 한가지 조언해드릴수 있는건 정말 직접 보고 들은거말곤 믿지마시라는거죠. 남자분이 마음이 있는데 숨기는걸수도 있고 나중에 생길수도있어용. 자꾸 저사람은 나에대해 아무생각이없다 라고 생각하시게되면 그게 추측에서 확신이 되어버리고 나중에는 어떤행동을 해도 그렇게 보인답니다... ㅠㅠ 경험에서 나온말이에요 이건.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두분 멋진커플이 되시거나 좋은친구가 될것같네요. 군대라는 장애물이 있어서..남자분도 조심스러울거에요. 결정은 결국 본인의 몫이니 ! 잘 생각해보시구 감정 조절하실려면 보는 횟수를 줄이는게.. 좋을거에요 Out of sight . Out of mind !
  • @글쓴이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자꾸 생각이나네욬ㅋㅋㅋㅋㅋ 카톡하고 그러다보니 ㅠㅠ 새해복 많이받으세용 >.<
  • @억울한 리아트리스
    글쓴이글쓴이
    2014.12.27 22:30
    네ㅎ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글쓴이
    저도 제 감정을 잘 모르겟어서 ㅠㅠ 예전부터 되게 제 이상형에 가깝다고 생각은했지만.......시간을 두고 제 자신을 좀더 지켜봐야겠어욬ㅋㅋㅋ
  • @억울한 리아트리스
    글쓴이글쓴이
    2014.12.27 23:23
    넵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시다보면 여러상황이랑 겹쳐서 판단이 서실거에요! 꼭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
  • 어떠한 계기로 인사 트고 지내는 사람이 있는데, 부탁할 게 있어서 두번 정도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었어요 ㅡㅡ그런데 마주치면 밝게 미소 띈 얼굴로 인사하는 이 사람 뭘까요 ㅡㅡ?
  • @불쌍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0:58
    연락은 하기싫은데 기본예의상 인사는 해준다... 이런 느낌이 강하네요... 그분이 주변친구들과 같이 가고있는중이겠죠? 연락에 답이없다는건 결정적으로 ' 성의조차 보이지않는 행동 ' 이기 때문에 그냥 사람으로써 기본 예의만 지키는거 같네요. 언제든지 님이 인사 무시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글쓴이
    '그분이 주변친구들과 같이 가고있는중이겠죠? ' 이건 뭔 말이래요??
  • @불쌍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1:07
    아 그부분은 안보셔도 되겠네요ㅋㅋ 친구들있을때만 웃음파는사람들도있거든요. 1대1로 마주치면 쌩하고 지나가구요.
  • @글쓴이
    제 폰으로 연락하면 가끔 상대방이 연락이 안 왔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첨엔 안 간건가 싶었거든요? (아 그 전에 두번정도 부탁할 게 있어서 잠깐 연락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두번째 문자했을 때 또 답없길래 진짜 쌩깐건가 싶어서 열받더라구요 ㅡㅡ그래서 앞으로 아는 체 하나봐라 하고 생각했는데, 며칠 있다가 우연히 또 마주쳤을 때 제가 찬 바람 때문에 시야가 흐려져서 눈앞이 잘 안 보였는데 그 사람이 먼저 또 인사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여쭤봤어요. 쩝
  • @불쌍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1:27
    음.. 정말 난해하네요 그여자분 심리상태를 공부해보고싶을정도로요. 사실 객관적인 사실만 놓고 본다면 사무적인 대화에서는 반응을보이고 연락성 문자에는 답이 없는걸보면 부탁같은건 들어주되 더이상의 친한관계는 싫다. 라는걸로 보이네요ㅠㅠ... 그냥 딱 그런 관계인거같네요..ㅠㅠ 사람 기분 나쁘게하는덴 제격인 행동이네요.
  • @글쓴이
    ㅋㅋㅋ 제가 여자구 그 사람이 남자에여ㅡㅡ...
  • @불쌍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9:06
    아아 죄송해요ㅠㅠ 그럼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듯 남자면 진짜 인사치레로 하는거같은데요... 그냥 부탁있으실때만 연락하시는게.. 그냥 그정도인거에요 딱ㅜㅜ
  • @글쓴이
    ㅋㅋ 괜찮아요 ㅋ
    진짜 사적인 연락 한번도 안했고 딱 다급한 부탁 문자만 보낸건데 ㅡㅡ...나중에 한 이 두번의 연락이 씹혔네요ㅡㅡ... 그래서 이 사람 뭐지? 싶은거예요 ㅡㅡ
    ㅋㅋ
  • @불쌍한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4.12.27 12:09
    네ㅠㅠ 다행이네요 그런사람 자꾸만나면 사람들 만나기가 무서울거같아요 나중에되면.. 연말 잘보내세요 ^^
  • @글쓴이
    그러게요 ㅠ 점점 나이 먹다보니 좋은 사람들도 만나는 반면 이해불가 희한한 사람들을 많이 보네요 ㅠ 무튼 제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ㅋ 님도 연말 잘보내세요^^
  • 12월 초에 소개받은 남자가 계속 생각이 납니다 딱 한번 만났지만 ㅠㅠㅠ 애프터는 오지 않았는데 연락해볼까요? 먼저? ㅠㅠ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 @무좀걸린 일월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1:32
    소개받은남자라..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지않아요ㅠㅠ 소개란게 서로 급해서 이어주는거라 어느정도 맞으면 사귀기 마련인데 애프터가 안 왔다는건 안맞았다는 의미 아닐까요?.. 그리고 ' 늑대가 포도 못먹어서 신포도라고 생각하는 것 ' 과 비슷하지만 님이 보신 그 일부는 그 사람의 전부도 아니고 정말 일부분이란거 생각해보시고 그래도 생각나시면 먼저 선톡이라도 해보세요!
  • 약 1년 6개월 정도 사겼고 헤어진지 2년이 좀 넘은 여자인데 아직도 여전히 전남친이 보고싶어 눈물이 종종 나네요 어쩌면 좋죠? 제 이별시계는 왜이렇게 더디게 갈까요? 언제쯤 저도 괜찮아 질수 있을까요?
  • @특이한 때죽나무
    시간이답이에요.
  • @명랑한 노랑꽃창포
    근데 너무 뎌디네요
    빨리 이별의 시계가 갈 수 있게하는법은 없을까요?
  • @특이한 때죽나무
    그런건없다능. 상처났을때 딱지가 흉하다고 빨리떼면 흉진다능. 서두를거없다능. 그냥 생각흐르는데로 두면된다능. 마음속에 이는 폭풍들이 언젠가는 잔잔해진다능. 본인은 1년6개월사귀고 3년걸려 말끔해졌다능.
  • @특이한 때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6:43
    3년.. 3년정도 걸리는거같습니다. 항상 개인차가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쉽게쉽게 정리하고 다른사람 만날수 있는사람을 보면서 ' 왜 나는 훌훌 털지 못할까 ' 라는 생각 많이 드실거에요. 그 잊는 시간은 그 사람에게 얼마나 의지했는지. 기댔는지. 구분하는 척도가 되요.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 사람이 없으면 안되는 시간들이 되버린거죠.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들 하죠? 저희같이 오래 가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다른만남은 그 사람과의 향수를 일으키게하고 시간은 오히려 더 생각나게 하죠. 이유없이 기념일이 생각나곤하구요. 어느 계기가 생기게되요. 그건 개인마다 다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 친구가 저에게 ' 나는 니가 정말 잘 지냈으면 좋겠어. 우리 예전처럼 못 돌아가는거 알잖아. 너도 좋은사람 만나서 웃는거 보고싶다 ' 라는 말을 해줘서 그때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했네요. 그 힘든시간 잊지마세요. 그 시간들이 나중에 결국 도움이 됩니다.
  • 유리
  • @꼴찌 까치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4.12.27 09:16
    천장
  • 연애를 안하고 있는 기간이 근 일여년이 다되가는데요.. 연애는 하고 싶은데 남자를 만나는 과정에서 상처받을까봐 걱정돼요 지금 10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욬ㅋ소개팅도 거의 안하고있는데 저쫌 연애하게 만들어주세요ㅠㅠ
  • @흐뭇한 사철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4.12.27 10:51
    되게 조심스러우신 성격이네요. 이전 남자친구와 안 좋게 헤어지신가봐요.. 그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는 님이 감수를 하셔야됩니다. 병에 든게 독약일지 진짜 약일지는 마셔봐야 아는거죠. 독약일거라 생각하고 지레 겁먹으면서 마시면 약도 독약이 될 수 있답니다. 만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없애세요. 그저 남자 자체가 두려운거라면 손님을 자주 마주치는 알바를 하시는것도 방법이구요. 썸을타면서 상처받는게 두려운거라면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두려워하는데 괜히 발을 내딛는건 좋지않아요.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만나실거 아니면 추천 안합니다ㅜㅜ
  • 제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얘는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가끔 헷갈리게 할 때가 있긴한데ㅜㅜ 지 주변에 남자애들을 신경쓴다던가..ㅠ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어쩌다가 걔의 오랜 친구를 알게됬는데(소개팅이아니라) 얘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죠..???
  • @적나라한 상추
    글쓴이글쓴이
    2014.12.27 12:12
    좋아하는 남자분이있는데. 그분은 친구로 생각하는거 같다. 헷갈리게 행동한다. 어쩌다보니 오랜친구를 알게되서 님에게 호감이있는걸 알게되었다 이런건가요? 좋네요... 나머지 다 자르고 오랜친구 말만 믿으세요. 원래 남자들은 오랜친구한테 할말 다 하는 법이죠ㅠ 먼저 만나자고해보세요!!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됩니다ㅎ 그러니 먼저 약속을 잡아보신다던가 진지하게 나 어떻게생각하냐고 물어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 @글쓴이
    아니요..ㅠㅠㅠㅠ그 오랜친구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ㅠㅠ..
  • @적나라한 상추
    글쓴이글쓴이
    2014.12.27 13:32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난독이었네요ㅠㅠ....좋아하는 남자의 오랜 친구분이 좋아해서 난감하시단거군요ㅠㅠ 여자는 사랑받아야 행복하다고들 하죠. 좋아해주는 남자 만나는게 현답이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님이 그 남자 아니면 안되겠다 하시면 친구분한텐 무관심으로 일관하시구요. 아니면 그 남자 좋아하는데 좀 도와달라던지요. 되게 난감하신 상황이겠네요. 대신에 선택과 집중 아시죠? 선택이 우선입니다 이 상황엔.
  • 글쓴이글쓴이
    2014.12.27 13:17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댓글 남겨주셔서 놀랐습니다. 연말연시에 이 글 보시는 모든분들이 행복하시고 올해 내려놓지못한 마음의 짐이 있다면 익명의 힘을 빌려 조금이나마 내려놓으시라는 취지입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시간날때마다 정성을다해 댓글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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