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학기에 일반선택으로 수업듣다가 얼굴,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같은 과 후배랑 조가 되어서 발표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모르는 사람이니까... 라는 생각때문에 그냥 존댓말 계속 썼거든요? 이후에도 여태껏 학교에서 자주 마주쳐서 서로 어색하게 존댓말 써가며 인사하고 있는데 그 학생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볼 때마다 불편해요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태껏 자과생 얼마 없었던 일반선택 혹은 부전공 수업에서 만났던 저의 선배들 모두 모르는 상태에서 보고 얘기할 일 생기면 어 같은과네? → 바로 반말로 감.
저도 그 후배도 여자임돠. 학번은 2학번 차이. 그 학생도 재수 아니라서 나이도 2살 차이.
여러분들은 타과 수업에서 만난 모르는 후배, 말 할일 생기면 존댓말 계속 ㄱㄱ?
인사를 꼭 선배한테 하는 것처럼 존댓말로 계속 하니까 완전 어색함돠...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