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취업위해서 전공시험준비하고 있는데,
인강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과목하나 듣는데 10~20만원은 그냥 기본이군요
수험기간 길게는 안잡고 있고 약 10개월 잡고있긴한데, 그 사이에만 인강+책값으로 200~300만원은 그냥 쓸것 같네요.
그리고 스펙만드는것도.. 토익 한번치는데 42000원, 토스는 77000원. ㅋㅋㅋ 한번만에 따면 다행이지만
여러번 쳐야지 원하는 성적 만들수있는 경우가 대다수..
집형편이 그닥 좋지못해서, 용돈 제가 벌어쓰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거 용돈으로 더이상 감당이 안되는 지경이네요.
지금은 제가 모아놓은 돈 까먹으면서 인강 지르고 있는데,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집에 손을 벌리는 일이 생길듯..
그렇다고 알바를 하나 더 뛰는건 진짜 어리석은 판단인것같고.. 하루라도 빨리 취직하는게 답인건 알지만.
정말 한숨 나오네요.. 매일매일 학식사먹는 돈도 아까워죽겠는데..ㅋㅋㅋ
진짜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시대인것 같습니다.
저는 무슨 고시준비하는 것도 아닌데 이정도인데,
진짜 고시나 회계사같은거 준비한다고 서울에 올라가서 학원다니고 이런것도 집에 돈이 없으면 못하겠더만요..
인강만 들어도 엄청난데..
요즘들어서는 그냥 아무걱정없이 용돈받아가면서 먹고싶은거 먹고 인강 팍팍 지르면서 공부하는 금수저 친구들이 부럽네요.
에잇 빨리 열심히해서 성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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