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친구가 자꾸 제 마음 속에 자리 잡아요.

납작한 분꽃2012.08.04 19:22조회 수 2812댓글 16

    • 글자 크기

4년 동안 알고 있는 여자인 친구가 있습니다.


제 인생 중에 이렇게 오랫동안 안 친구도 없을뿐만 아니라


정말로 좋은 친구네요.


근데 가끔씩 제 마음이 저도 모르게 뭉클해질 때가 있어요.


정말 소중한 친구니까


계속 친구로 지내는게 좋겠죠?


남녀 사이 영원한 친구는 한쪽의 영원한 짝사랑이라던데 ㅎㅎ


그정도 수준은 아니고 그냥 친구 이상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셨나요??

    • 글자 크기
공부할때요 (by 괴로운 쑥갓) 알고싶어요를 적어주신 분께 드리는 노래~ (by 도도한 산철쭉)

댓글 달기

  • 남녀 사이 영원한 친구는 한쪽의 영원한 짝사랑..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저도 선배 이상으로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3년째 알고 지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고 계속 얼굴보고 지내고 싶어서 그냥 제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있어요ㅜㅎㅎ
  • 상대방의 마음이 중요하겟죠 님이느끼는감정을 친구도 가지고잇다는 낌새가 보이면 돌격ㄱㄱ 4년친구엿던 놈과 사귄지 일년째입니다^^ 얘안잡앗으면 큰일낫겟다 싶어요...글쓴님도 자기감정에 솔직해지시길!!
  • 될거같으면 돌진

    단 판단은 냉정히
  • 전에 아시는 분이 그러더군요 남녀사이의 우정은 한쪽의 영원한 짝사랑
    하~~ 이걸 또 여기서 듣네요
    남녀사이의 우정은 없다고 하더군요
    모든건 타이밍이에요 내가 그런 감정을 느끼는 시기와 상대방이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 시기를
    얼마나 님이 잘 파악하는 가가 결국 중요해요
    자칫하면 그 우정마저 이어나갈 수 없는 어색한 사이가 되버리기 때문에...
    참 조심스러우시겠어요
    대신 정말 자신의 맘이 어떤지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 행동하시기 바래요
  • 남녀사이의 우정은 한쪽의 영원한 짝사랑..공감 공감
  • 우와 전 성별이 다른 친한친구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
    부럽네요 저도 느껴보고싶어요
  • @눈부신 네펜데스
    ㅋㅋ큐ㅠㅠㅠ 근데 저도 그래요...
  • 글쓴이글쓴이
    2012.8.4 20:27
    역시 모든 것은 타이밍이군여 ㅋㅋㅋㅋ 아직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천천히 바라보겟슴돠 ㅋㅋ
  • 하지마요 그냥 그친구 잃는게 되는거 보다 힘들어요
    주변사람의고백은 뜬금없어보여요
  • 잘못되면 친구 잃게 된다에 1표
    쿨힌 친구가 아닐 때에 한해서요
  • 혹시 너니? ...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괴로우시겠어요 .. 그래도 우정이 좀 더 낫겠죠?
  • 저는 그렇게 친구 하나를 잃었고, 또 한명은 어색.. 말그대로 꾸역꾸역 친구 관계 유지중입니다만 부담스럽기 그지 없네요... 상대방이 글쓴이님을 맘에 두고 있는게 아니라면 고백하지 않으심이..
  • 저두 친한 오빠한테 고백안하구 그냥 좋은 사이로만 연락하고 만나서 커피한잔하구 그러네요~ㅎㅎ
    훈남에 대게 좋은 느낌의 오빠라 놓치기도 싫고 평생 알고지내고 싶은 오빠라 고백도 안하고있답니당.ㅎ
  • 그러다 애인생기면 가슴 아플낄요?
    그러고 다시 솔로되면 안도하겠죠?
    그러나 결혼하면 멘붕오드라고요..
    선택은 당신 몫!! 잍 마이 경험...
  • 하고 후회는게 안하고 후회하는거보다 훨씬 속 시원합니다
    계속 끙끙 앓을거 같으면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 상대방이 어떤감정인지 확신하게 될때까지는 고백안하시는게... 상대방한테는 갑자기 얘가 왜이러나 해서 더 멀어질수도 있어요 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63 항공우주공학과 분들께 질문 좀 할게요1 부지런한 삽주 2012.08.06
1462 오늘의 멘붕10 푸짐한 좀깨잎나무 2012.08.06
1461 여자친구랑 사귄지 한달되었는데...27 냉정한 꿩의바람꽃 2012.08.06
1460 고된 타향생활5 화려한 한련초 2012.08.06
1459 화장실문제29 뚱뚱한 가시연꽃 2012.08.05
1458 지방별 짜장면맛에 대한 고찰13 깨끗한 댑싸리 2012.08.05
1457 누구를 위한 인권인가10 따듯한 물매화 2012.08.05
1456 휴학생인데요ㅠㅠ 물리미적 공부하는데 모르는거 물어볼사람이없네요ㅠㅠㅠㅠ9 무거운 나도바람꽃 2012.08.05
1455 왔다갔다 하는 젊은이오.3 겸손한 골담초 2012.08.05
1454 너무 동안이라 고민임...28 우수한 꽃며느리밥풀 2012.08.04
1453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는구나15 우수한 큰물칭개나물 2012.08.04
1452 밥 혼자먹는게 죕니까25 끔찍한 다릅나무 2012.08.04
1451 [레알피누] 빗자루님5 유치한 노루삼 2012.08.04
1450 공부할때요10 괴로운 쑥갓 2012.08.04
4년 친구가 자꾸 제 마음 속에 자리 잡아요.16 납작한 분꽃 2012.08.04
1448 알고싶어요를 적어주신 분께 드리는 노래~5 도도한 산철쭉 2012.08.03
1447 복수전공하신분들 중에서 말입니다!!!1 깜찍한 석잠풀 2012.08.03
1446 부전공 vs 복수전공8 짜릿한 개모시풀 2012.08.03
1445 밑에 글 보고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11 눈부신 세쿼이아 2012.08.03
1444 외롭네요19 느린 다정큼나무 2012.08.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