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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산부추2015.04.04 20:21조회 수 2612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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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미시경제학 비전공자가 볼만한가요? (by 친숙한 개머루) 어디서 부터 만나야 할까요? (by 근엄한 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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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과고, 편입은 왜 하셨는지?
  • @초연한 좀쥐오줌
    비댓이 안되서 밝히기엔 좀 그렇고.. 다른거 다 떠나서 제 나이와 경제상황이면 자퇴가 맞는거겠죠?ㅜ
  • @글쓴이
    그렇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지금 자퇴를 하면 당장 취업된다는 보장은 있으신지요..?
    그리고 지금 다른 대학의 졸업장을 가지고 계신 상태에서 일반편입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경우가 아니라면 분명 고졸인 채로 취업하는 곳과 나이가 조금 있더라도 대졸인 채로 취업하는 곳의 급은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중소기업일지라도 말이죠..
    너무 빚 있는 것만 보지마시고, 여러가지를 같이 생각해야겠죠. 학교다니고 졸업해서 잘 풀려서 좋은 곳에 취업한다면, 지금 자퇴하고 10년 걸려서 빚 갚을거 3년만에 갚을수도 있는거니까요..
  • 과에 따라 다를거같은데요.. 무슨 단대이신데요?
  • 그거야 편입 목적에 따라 다르고, 자퇴한 후 뭘할 건지에 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근데 빚 2천은 크긴 크네요. 단순히 흥미나 지적 허영 같은 거 때메 학교 다니시는 거면 그만두고 직장 구하시는 게 맞으실 듯.
  • @촉박한 아그배나무
    흥미나 지적허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직장도 안구해지고
  • @글쓴이
    뭐 빚 2천이야 이미 엎질러진 거고, 거기에 붙는 이자+학비+생활비 보다 대학생활이 가치있다 생각돠시면 대학 다니시는 거고, 아니면 하빠리 일이라도 구하셔서 빚부터 갚는 게 낫겠습니다.
  • @촉박한 아그배나무
    장학재단 빚은 직장가지면 천천히 갚는빚이구요..그래도 저 나름대로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인데 핫바리 일해서 빚부터 갚으라니요ㅋ
  • @글쓴이
    예. 그럼 알아서 하세요~.
  • 확실히 직장을 가질수 있고 본인의 의지와 신념이 확고하다면 학교를 졸업하는게 낫죠 경통대생인데 매몰비용하고 기회비용을 혼돈하면 안되죠 이미 진 빚 2천만원은 매몰비용입니다 앞으로 대학을 졸업해서 원하는 직장을 가질 수 있다면 학교자퇴 안하는게 좋겠죠
    의지와 신념 그리고 뜻이 있기때문에 자퇴후 재입학, 편입까지 한거 같은데 그런게 있으니 더더욱 대학 졸업하는게 더 맞지않나 싶네요
  • @밝은 자주달개비
    일단 직장자기고 싶어서 편입한건 맞아요. 그런데 신념이나 의지가 있지만 약했다는게 지금 드러나네요ㅜ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 @글쓴이
    기로에 서 있을때 빨리 결정하는게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지만 확실하다면 빠를수록 좋다고 봅니다 힘내십시요
  • 무슨 목적으로 학교를 다니는거세요? 냉정하게 말해서 내가 대학을 졸업해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하거나 졸업해서 이걸 하겠다! 이런 목표가 안정해져있으면 계속 빚내서 학교 다니시지말고 직장 구하셔서 차근차근 빚 갚아나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ㅠㅠ
  • 경통대 무슨관지 알 수 있을까요? 경제나 무역아니라면 비전 그렇게 밝진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30살에 아무 경력없이 최종학력 고졸은 더욱 치명적이죠.. 저는 학교는 다니되 지금부터라도 대외활동 스펙 열심히 쌓으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솔직히 윗댓글보면 글쓴 분 약간 답정너같아요 ㅋㅋ 결국 자퇴하긴 싫으신거잖아요.생활비 걱정되시면 알바하면서 학교다니세요 충분히 그렇게해도 본인만 빡세게하면 학점은 나와요. 그리고 제가 봤을때 물불 가릴 처지도 아니신거 같고요
  • 인생에 한번이라도 끈덕지게 해내본 경험이 인생의 밑거름이 됩니다. 처음 마음 먹었던 그 마음 잊지마세요. 그렇게 못하는 사람은 뭘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 몇학기 남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졸업까지 해보세요. 이렇게 또 중도 포기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선배인 저도 32살에 학교 다니고 있거든요. 남일 같지 안아서 하는말이에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 하지 마시고 하나씩 하나씩만 생각하고 풀어 나가시길 ..
  • 저도 29살에 경통대 편입해서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서른이구요. 솔직히 서울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여기선 부산대 먹어주는것이 있어 과외도 잘 구해지고. 생활비는 물론 학비까지 모두 과외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을 못받고 나이가 많으니 중도포기하겠다는 생각은 비슷한 나이와 전공을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소 안타깝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자퇴하세요. 부산대 졸업장으로는 글쓴이가 원하는 직장에 문부수고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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