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와전된게 몇몇 물 흐리는 새끼들 땜에 '입결 떨어진다. 걱정된다. 입학처 잘 못한거아니가' 이런 종류의 글에서 '내 떄는 안이랬는데. 후배들 보기들 싫다'식의 글이 막 나타남. 그리고 좀 있다가는 문이과싸우고 변질 된거임. 몇몇 병신들 땜에. 처음부터 15학번 학생들의 인격과 사람 그 자체를 까는 식의 글은 아니었음. 입결 낮아지는게 마음에 안드는 일은 맞지만요. 15학번이야 뭔 죄가 있나요..
ㅋㅋㅋㅋ 후배님 멋있네요 이렇게 선배들이 후배한테 멋있다고 힘내라고 칭찬글 남기게 만드는 능력도 필력도 멋있습니다
다만 하나 걱정인건요 일단 마이피누에 올라오는 글이 우리학교 약 2만명을 대표하는 글이 아니라는점 숙지하시고요 그리고 그런 글들은 대다수 어그로인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신경쓰지도 아예 듣지도 마세요
듣기좋은 소리만 들으라는게 아니고요 적어도 부산대 올정도의 지성을 겸비했다면 어그로랑 비판은 충분히 구분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해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멋있네요 ㅎㅎㅎ 대성하세요
-지나가던 오징어 선배 ㅠ-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현실을 보면 입결 차이에 집착할 것도 없는데. 그런 사람들은 입학 성적이 곧 대학생활의 학업수준이라 생각해서 그렇겠죠. 근데 그건 어느정도 상관은 있을지 몰라도 맞는 말은 아니니까ㅎ 그런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계속 열심히 해주세요. 저는 학교를 위해서 입결성적만을 보기보다 후배님같이 학교에 애정도 있고 남 신경쓰기보다 자기부터 잘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대부분 학생들이 수능을 마치고 대학에 들어오면 리셋되죠. 수시로 들어왔거나 정시로 들어왔거나 대학에서 얼마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시로 들어온친구들이 시험에서 역량을 더 발휘할진 몰라도 대학은 중간 기말 고사외에도 할것이 많고 얼마살진 않았지만, 세상이 나를 평가하는 요소는 시험외에도 많으니, 몇년 지나면 신경도안쓸 입결에 신경쓰지말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요~! 열심히 합시다
Aquilia non capiet muscas. '라틴어로 독수리는 파리를 잡지 않는다'입니다. 인생을 길게 내다 보았을 때, 수능은 이제 한 걸음입니다. 좀 더 멀리 글쓴이님이, 멋진 후배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보세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현재 이 순간에도 감사하며. 저도 처음엔 부산대가 지방대라는 인식에 힘들었었는데, 1학년 동안 서울에 많이 다니면서 서울다니는 학생들도 다 뛰어난 것은 아니며 또한 지방대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꾸준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ㅎㅎ 졸업할 때 쯤, 이 마음 그대로 애교심을 가지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이었길 저한테도, 글쓴이님한테도 바랍니다. 행복한 월요일이 되세요^^
ㅎㅎㅎㅎㅎ저도08... 고등학교때 부산대말고 다른학교는 생각도 안해보고 성적이 여유로웠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하고 펑펑울엇던기억이나네요... ㅋㅋㅋㅋ합격하고 나서 부산대마크박힌 물건은 죄다 삿던기억이ㅋㅋㅋㅋㅋ물론 서울에서나 다른곳에서는 아~그냥 국립대. 부산에서 좀 괜찮은 곳 정도의 인식은 있지만 제가 부대부심?이워낙 뛰어나서 ㅋㅋㅋㅋㅋ아무신경도 안쓰이더라구요... 전 졸업하고 타대에 잇지만 아직도 부산대가 너무 좋아요 ㅋㅋ자주는 못가도 부산가면 꼭 학교앞에 들러서 학부때 갓던곳들은 꼭 가서 놀아요.. 학교시설, 엔씨, 쇼핑거리, 영화관 술집 등등 놀기 젤편해요... 전지금 타지역에 의전원에 진학했는데 인서울 4년제 친구들 많지만 뭐 학교공부는 대학타이틀에 전혀상관없어요.국시치고 부산대병원으로 가려구요 ㅎㅎ 후배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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