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문제는 답은 없지만, 세상에 남자,여자는 정말 많거든요. 자신이 너무나 힘든만큼 그 사람을 가지지 못한다면 쿨하게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닐까요? 이것이야 말로 현실직시 일수 있으니까요, 미래는 정말 아무도 알 수가 없죠. 뭐 정해져 있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하고싶은게 없다면 그건 우울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미래를 정해주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되시는 지 모르겠지만, 왜 사는지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그걸 위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힘드신 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는 말조차 해주지 않고 무조건 도와달라고 하는 것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떻게 도와주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윗분들이 뭐 해보세요, 뭐 해보세요 하셨는데 다 해봤다고, 소용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니.. 제가 어떤 답을 내드릴 수는 없지만 항상 이런 문제는 자기가 자기에 대해 생각을 할 때 조금은 극복할 길이 보이더라고요. 사실 답을 구하기 위해 여기에 글을 올리신 것도 아니잖아요? 누군가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고, 내가 힘든 걸 알리고 싶어서 올리신 거겠죠. (전혀 비꼬거나 부정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에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랬거든요) 뭐 어떤 문제를 안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것들에서 잠시 벗어나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본인에 대해 본인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현재 껴안고 있는 문제들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냥 좀 한발자국 물러나 보시라는 거죠. 항상 바쁘고 본인 삶의 한가운데 사셨을 게 분명하니. 혼자 여행을 가는 것도 좋고, 혼자 방에 앉아 혼잣말 하면서 자기 생각을 낙서하듯 적어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자기 머릿속에 있는 게 분명해지고, 또 사람이라는 게 혼잣말을 하거나 낙서를 하다보면 일방적인 쪽 이야기를 하다기보다는 '그런데,' 하면서 그 반대쪽의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저는 그러면서 다소 안정을 찾곤 했습니다. 오글거리려고 쓴 글은 아니지만 좀 오글거리고 길어졌네요..ㅋㅋ힘내라는 말도 부담스럽고 가식적으로 느끼실지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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