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9급 공무원준비중인데 울학교 출신아니구요. 솔직한 평가로는 얘가 공부하는거 봤을땐 공부 잘하는 타입도 아니고 지금 준비한지 1년 거의 다 되가는데 남는것도 별로 없는거같고.... 1~2년은 더 준비해야하지 싶네요.
공부를 열심히 안한게 큰 이유인데 애가 몸이 안좋아서 자주 아파요. 생리통도 심하고 몸도 워낙에 약해서 공부 하루에 10몇시간씩 일주일하면 앓아 눞는다네요.
암튼 집에서는 노량진 보내려고하는데 새벽5시에 일어나서 자리잡고 하는걸 제 생각에 얘 체력으로는 절대 못할거 같은데.. 그래도 다들 열심히하고 명강사들 현강들으니까 좋을거 같긴해요. 저도 재수해봐서 느끼는 거지만 3류 강사보다 서울 1타강사한테 들으면 확실히 효과가 좋더라구요. 물론 열심히 해야하는 전제하에~
노량진이 아니면 서면가던지 해야할거같은데 서면같은데 공무원학원잡고 고시원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집에서 그냥 독학? 이게 또 연애를 하는사이인지라 함부로 서울 보내는것도 싫고.. 그러자니 남의인생 망칠수도 있는거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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