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썸씽녀가 생겼어요(고민)

치밀한 라일락2012.10.03 01:35조회 수 2188댓글 13

    • 글자 크기

ㅎㅎㅎ

아 정말 랜만에 맛보는 설렘이네요....

 

정말 4년만에..여자 만나는건데.. 고3, 재수, 군대.. 그리고 만남..

 

문제는.. 너무 오랜만에 여자를 만나다보니까

 

남자 대할 때랑 다르게 해야하는데 그걸 잘 모르겠네요

 

뭐 기본적인 식사속도 맞추기라던지, 수저 혹은 뭐 냅킨 놓아주고, 차도 안쪽으로 오게,  늦은시간 집에 데려다주기..

 

등등 여러가지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좀 쑥맥이라.. 대화를 어떻게 재밌게 이어나갈지가 또 최대 고민이네요

 

나름 이어가긴한데 뭐랄까..팩트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지 그 사실로부터 나오는 재미나 센스 같은게 없어요..

 

뭐 이건 타고나야 하는거일 수도 있겠지만..

 

나름 드립도 치는데 반응없으면 뻘쭘하고..

 

 

 

 

이건 뭐 여자가 없어도 고민, 있어도 고민이네요..

 

연애 고수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여러분들은 마이피누 쓰는 이유가 뭔가요? (by 세련된 곰취) 배고파배고파배고프다고이사람들아 (by 서운한 영산홍)

댓글 달기

  • 저도 연애 고수가 아니어서 답변을 못드리겠네요 ㅠㅠ 상대방 여성분을 많이 웃겨보세여 ㅜ

  • 성님 드립은 타고나는것이지라 고것은 배우기쉽지않은것이지라...
  • 원하는 답이 아닌 것 같지만

    전 지금도 손잡고 걸으면 설레기도 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그래요
    그래서 처음에는 글쓴분처럼 막 이것저것 검색해서 찾아도 보고 뉴스에 있는 유머도 자주 보고 그랬는데
    결국 제 스타일이 아니라고 할까 뭔가 어색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대하려고 하고 또 편하게 대하고 있습니당
  • @개구쟁이 매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3 02:11
    흠... 그렇지요 자기모습이 아닌 걸로 꾸미다보면.. 오히려 더 어색해지죠.. 본모습 그대로 보여준다고 편안하게 마음먹어야겠어요 그게 싫다면 뭐 저랑은 안맞는거겠지요 ㅎㅎ
  • 드립속성반 지금 바로 등록하세요 !
    010 - XXXX -XXXX
  • @즐거운 산수유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자분이 좋아하는 주제를 빨리 파악해서 얘기하세요. 무슨 영화 좋아한다, 무슨 책 재밌었다 하면 그 영화나 책 한번 보시고...아이돌..은 좀 무리겠지만요ㅋㅋㅋ많은 남자분들이 자기가 자주하는 게임이나 스포츠 얘기 좋아하는 것처럼 여자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 얘기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듭니다.
  • @진실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2.10.3 02:12
    흠..공통주제가 있어야겠네요..ㅋㅋ공감대형성이 아무래도 사이를 가깝게하는덴 좋겠죠
    아..어렵도다 ㅎㅎ
  • 드립쳐서 분위기 어색해질거 같음 치지 마세요..ㅋㅋㅋㅋ
  • 성님 드립은 아무나 치는게 아니지라ㅋㅋ
    드립치다가 잘못하면 피보요ㅋㅋㅋ
  • 힘내라 난 여친있다
  • 음 나도 그게 필요해...
  • 서로 꾸며진 모습으로 계속 만나면 서로가 너무 부담스럽지.
    그리고 오래가지도 못한다. 진솔하게 솔직하게 대해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061 [레알피누] 머리 얘기 나와서 말인데 ㅜㅜ8 유치한 산딸기 2012.10.03
2060 여성분들 혹시 드라마 보시나요?13 건방진 두릅나무 2012.10.03
2059 여자분들! 남자분들의 머리중 어떤머리를 좋아함?33 침울한 봄맞이꽃 2012.10.03
2058 살좀 쪘으면 좋겠어요26 멍한 참꽃마리 2012.10.03
2057 좋아하는 여자분이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같아요..12 친근한 생강 2012.10.03
2056 소개팅녀 반응이..12 청결한 삼잎국화 2012.10.03
2055 학년별수료학점 ㅠㅠㅠㅠㅠ22 착실한 곰딸기 2012.10.03
2054 소개팅햇는데 마음에 안들면12 태연한 고마리 2012.10.03
2053 여러분들은 마이피누 쓰는 이유가 뭔가요?31 세련된 곰취 2012.10.03
여러분,,썸씽녀가 생겼어요(고민)13 치밀한 라일락 2012.10.03
2051 배고파배고파배고프다고이사람들아13 서운한 영산홍 2012.10.03
2050 수강취소 사유를 뭐라 적어야할지 고민13 빠른 개미취 2012.10.03
2049 남자들은 카톡 답장 늦게...31 착잡한 배초향 2012.10.03
2048 오빠야 구제해주라 ㅠㅠ 상사병 땜에 죽갔어..72 흔한 노랑제비꽃 2012.10.02
2047 연락 잘하다가 정말 뜬금없이 잠수 타는 이유가 뭘까요?21 귀여운 히말라야시더 2012.10.02
2046 연락 잘안하는 남자친구....27 정겨운 현호색 2012.10.02
2045 2열인데 근처남자사람 숨쉬는소리가 거슬림14 겸손한 회화나무 2012.10.02
2044 오늘 수업이 한시꺼 하난데 갈까말까 .........ㅠㅠㅠㅠ11 깨끗한 돌나물 2012.10.02
2043 도서관 대출 질문이요(반짝이글 포함)12 코피나는 국수나무 2012.10.02
2042 층간소음땜에 폭발할것같아요18 깨끗한 돌나물 2012.10.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