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 3학년이구요.학원 파트타임 한달째입니다. 다음달 2달채우는날에 그만두려고 합니다.
그만둬도 괜찬을지 한번 여쭤봅니다 ㅠ
또 애들 내신기간때마다 3주동안 1번 보충을 해줘야됩니다(토일중에 하루 3타임)
그만두려는 이유는 위에 다 나와있구요..
애들도 못됬고 여러모로 그냥 다른학원이나 과외하는게 나을거같아서
6개월 해야되니 어쩌니 하시면서 , 월급 다 못준다거나 ,준걸 몇프로 달라 이러진 않으시겟죠?
이유는 이렇습니다.
처음 면접볼때 원장님께서 하루 3타임 (중1 2명 중2 2명 중3 3명) 일주일 세번 월 50 제안하셨습니다 .
전 너무 작은거같아서 최소한 60은 받아야겠다고 했는데,
원장님께서 정확히 이렇게말하더군요
"50이면 시급이 15000원돈인데 충분하지않느냐" 라며 50밖에 못주신다고 하셨습니다
( 그 당시 잠시 계산을 해볼게요 하고 머릿속으로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전 시급 15000원이면 그래도 할만하겠다 싶어서 그러면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타임 60분인줄 알았는데 70분수업이구요 ㅠ
계산해보니 시급이 12000원 정도되더라구요..
다음날 시급관련 문제로 바로 말씀드리려다가 말해봣자 월급도 안올려주실거같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또 애들 내신기간때마다 3주동안 1번 보충을 해줘야됩니다(토일중에 하루 3타임)
보충페이 말씀드리니 이건 애들한테 선생으로써 당연히 해주는건데 바라면 안된다며;;
그래서 보충페이는 따로 업구요.
그리고 적어도 6개월은 해줘야된다고 , 도중에 어학연수니 뭐니 하면서 그만두면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런 예정은 없다고 6개월 할 수 있을것같다구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너무 착하고 , 학생수도 작으니 편하고 좋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도 괜찬은거 같아서 한다고했습니다
근데 학생들이 절대 착한편이 아니구요 ㅋㅋ 제가 과외 수년동안 해왔지만 여기 학생들은 거의 심성이 제일 못된쪽에 속하네요
요약하면
원장님께서 처음 면접보실때 월 50(시급 1.5만원 정도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1.2)
보충페이 따로 못줌. 일주일 3번 3타임 (내신기간 3주동안 주말마다 1번)
적어도 우리학원은 6개월 해야할것
이런 조건인데 하겠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전 하겠다고 했고 현재 1달째입니다.
엄청 소규모 학원이라 그냥 구두계약으로 저렇게 하겠다고만하고 계약서같은건 쓰지 않았구요.
그만두려는 이유는 위에 다 나와있구요..
시험기간 겹치면 시급이 9천원도 안됩니다;;
첫달째인 9월에 바로 시험기간대비했고 ,11월에 또 대비해야되는데 시급이 너무 작네요 ㅠ
애들도 못됬고 여러모로 그냥 다른학원이나 과외하는게 나을거같아서
다음달쯤에 60정도로 올려달라고 말씀드리려고합니다
안된다고 하시면 걍 그만둔다고 하려구요..
6개월 해야되니 어쩌니 하시면서 , 월급 다 못준다거나 ,준걸 몇프로 달라 이러진 않으시겟죠?
괜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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