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불꽃놀이 다녀오신 분들...!?

움직이기 힘들던데요.. 광안리는 진짜.. 황령산도 이젠 많이 알려져서.. 바글바글 ㅡㅡ..

저는 집이 광안리 근처여서 끼여도 걸어가서 앞쪽에서 보고 끝나고 슬슬 걸어왔어요! 근데 멀리사시는분이라면 대중교통 마비를 경험하실듯해요.. 근처 경성대나 이런곳에서 시간보내다가 사람들이 좀 없어지면 이동하는것도 좋은방법이예요ㅋㅋ 근데 경성대도 한 30분걸으면 나타날겁니다.

저어엉말 사람많구요 그냥 사람들이 걸어가니까 함께 걷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밟히고 욕하고 밀치는건 기본이고 어디 앉고싶어도 그 근처 카페같은곳은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바리케이트 쳐놓고 입장시켜서 길바닥에 주저앉을수 밖에없어요. 그마저도 통제요원같은 분들이 여기는 안된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ㅠㅠ

바닷가 전체에 걸쳐서 만원버스 또는 만원지하철 같은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 미어터지는 곳에 차를 끌고와서 인상 찌푸리게 만드는 핵노개념들도 있지요(사람들 다 째려보고 장난 아니었음. 운전자는 애써 외면 ㅋㅋㅋ)

몇년전 축제 두세시간전쯤인가 지하철탓는데 몇번이나못타고 그냥보내고 겨우탓는데 낑겨죽을뻔. ..목숨의위협느꼇어요ㅠㅠㅠ구경하면서도비와서 서로밀치고소리지르고 무서웟음ㅠㅠ 그리고 해변은 진짜사람들한테쓸려다녀서 한눈팔다일행잃어버리기십상. 어디든 갈거면 완전일찍가시고 서둘러나오세여 .개인적으론 광안리방파제쪽?비치아파트쪽추천해요 빠져나오기좋고 조금 옆쪽이지만 안전한듯

ㅎㅎ광안리 3번갔다왓지만 좋은기억밖에없네요

8시쯤한다하면 저는 늘 5시정도에 갔어요. 5시에 가서 사람들 다 자리잡은상태로 있는데 쭉 둘러보다보면 괜찮게 볼만한곳이 보입니다. 돗자리 하나 챙겨가시면 좋아요. 우리는 그냥 바닥에 앉았지만 ㅋㅋ

사람들사이라서 생각보다 안추우니까 쓸데없이 두껍게 입고갈필요없어요

노래도 듣고 폰으로 영상넣어와서 보고 김밥 떡볶이도 미리 포장해서 가서 먹었어요

8시쯤 불꽃놀이 공연이 시작됩니다 .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40분정도? 1시간정도합니다

마음껏 감동을 느끼며 보시다가

끝날거같을느낌이 들때가있어요 . 그러면 그때 먼저 이동하세요 ~~

다보면서 끝나자마자 바로 손잡고 뛰어나오셔도 되구요 ㅎㅎ

재밌습니다 생각만큼 지옥아니에요 ㅋㅋ 좋은구경되시길

저는 지금가는중.. 애들이 자리잡았다는데 지금 백사장은거의 찬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