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래에 있는 황을지정신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았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여자분이셔서 더 경청해주는 느낌을 받았고 1년 넘게 가끔 내원했는데 진료본다는 느낌보단 좋은 말씀을 듣는느낌이 들어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정신의학과도 보험적용이 되기때문에 감기때문에 병원가는거랑 비슷한 수준으로 약값이나와요. 비싸도 3만원은 안넘을듯하네요.
하지만 병원 방문하시는건 그야말로 약처방을 위한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치료의 효과는 보시기 힘드실거에요. 제가 아는 한에서 3가지 방법이 있는데 1. 전문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는건 회기당 몇만원해서 부담이 크실테고, 2. 학교 효원상담센터 문의해보시거나 (이건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거기 계신분들은 심리상담대학원 석박사과정에 계신분들이며 심리학과 교수님께서 슈퍼바이저로 계세요.) 3. 학교 자유게시판에서 잘 찾아보시면 상담대학원생이 내담자를 구하는 정보 찾아보기 가 있어요. 전 3번 방법으로 상담을 받아 보았는데 상담자와 개인적인 문제로 중단했지만 치료적 효과는 있었던것 같네요.
사소한 감기에도 동네병원에 가듯이 잠이 잘 오지않거나 시험 불안이 큰 상황에서는 정신과에서 약처방을 얻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하물며 작성자님을 계속 힘들게 했던 일인데 일단 병원에 방문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어렵고 힘든 곳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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