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당하는 건지요

글쓴이2016.03.15 18:30조회 수 2307추천 수 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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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학번 새내기 입니다.

 

동기들과 무척 친하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인사는 하고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따돌림 당한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

 

과에서 조금 나서서 열심히 놀러다니는 무리가 있는데(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안면이 있어서 인사를 해도

 

영 떨떠름해 하는 것 같고.... 단순히 떨떠름해 하는것 보다 옆 친구랑 웃으면서 떠들다가 제가 인사하면

 

표정이 굳는다? 싹 굳는건 아닌데 뭔가 조금 ...말로 표현하기 애매하네요.

 

그 무리가 누군가의 험담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 더욱 찝찝합니다.

 

그 무리와의 관계 이외의 다른 동기들과는 사이가 괜찮습니다.

 

 저도 성격이 나쁜편은 아니라 여태껏 친구관계때문에 신경 많이 써본적은 없다고 자부하는데

 

대학 와서는 뭔가 조금 힘드네요. 환경이 달라져서 제가 변한 걸까요...?

 

아니면 저도 모르는 잘못하고 있는 점이 있는걸까요.

 

성인으로 이제 막 첫 발걸음을 내딛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요즘 참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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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님 대학은 고등학교와 다릅니다. 부산대는 사회의 축소판이죠. 정말 계산적이며 박쥐에 인성 개차반인 애들도 많고 소문은 안좋은데 만나서 직접 이야기해보면 정말 괜찮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고등학교때 처럼 두루사귄다는 개념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스스로 편견에서 벗어나서 사람보는 눈을 기르시고, 직접 상대해보고 좋은 사람들을 찾아내어 사귀길 바랍니다. 부산대 안에는 나쁜 사람들도 많지만 정말 좋은 사람많습니다.
  • @큰 새머루
    글쓴이글쓴이
    2016.3.15 18:41
    대학 와서는 확실히 각자의 이득을 먼저 챙기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것 같네요. 그것이 잘못됐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제가 아직 적응이 덜 되었나봐요ㅋㅋㅋ 모두와 친해지겠다 이런 생각은 아니라도 최소 처음부터 적은 만들지 말자! 싶었는데 이런 상황이 되어서 어리둥절 합니다 저도 참.. 댓글 감사합니다
  • 두루 사귀기 힘들어요 그냥 있다가 이성이든 동성이든마음 맞는사람끼리 있는거좋음 나름 새내기때 뇌색녀같은 여자타과선배에게 용기내어 말걸었다가 제가 죄인됐죠 ㅠㅠ 그냥 아주친하지않으면 억지로 아는척하지마세요 특히 타지인들은요
  • @잉여 개나리
    글쓴이글쓴이
    2016.3.15 18:43
    그런가요 ㅋㅋㅋ 대화도 몇번 해본 사이인데 마주칠때마다 쌩까는게 서로 참 불편해서.. 그냥 그사람들과 친해지고 싶다 어울리고 싶다 모두와 잘 지내고 싶다기 보다는, 대체 왜 그럴까 궁금한 마음이 크네요 ㅋㅋㅋ 미움받아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
  • @글쓴이
    처음엔 ㅁㅓ사줬다고 생까고 동아리가입해서 눈치보고 샌님같아 싫다고 생까고 차츰 2학기말되서야잠잠
  • @잉여 개나리
    글쓴이글쓴이
    2016.3.15 18:52
    앗..ㅋㅋㅋㅋ 그 친구들이 그러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뜻이었는데!! 세상엔 정말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많군요. 고등학교때는 없는 것 같았는데 대학 온 순간부터 어디서 그렇게 우후죽순 생기는지 ㅋㅋㅋㅋ
  • 다행히도 그 무리말고는 두루두루 친하시네요! 솔직히 모든 과가 다같이 친한 경우는 잘 없습니다. 꼭 안에서 불화라거나 서로간의 감정이 상하는 일들이 한 번은 생기고 그렇게 인간관계가 복잡해져가죠. 지금이야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아마 곧 익숙해지실거에요. 곧 있으면 각자 자기할 일 한다고 과를 벗어난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러 떠납니다 ㅋㅋㅋ 1학기에는 아마 과 생활을 못하는게 내 사교성이 부족한걸까..이런 고민도할건데 그 고민은 가볍게 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다부진 삼지구엽초
    글쓴이글쓴이
    2016.3.15 18:54
    와ㅋㅋㅋㅋ 되게 위로가 되는 댓글입니다ㅠㅠ 고민이 벌써 가벼워 지는 것 같고 막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땅 그만파고 힘내서 밀린 과제나 해야겠습니다
  • 원래 친한애들끼리 수업듣고 밥먹고 하는거지 모든 애들하고 친해지긴 힘들어요. 그러다 조과제나 다른일로 엮이면 인사하고 할 일이나 하다가 일 끝나면 또 별 얘기 않고 지내게 되고요.
    그리고 별로 잘못한 기억이 없다면 걔네가 이상한거지 글쓴이가 잘 못 된게 아니니까 신경쓰거나 의기소침해질 필요없어요!
  • @머리좋은 뽀리뱅이
    글쓴이글쓴이
    2016.3.15 18:56
    아 ㅠㅠㅠ 식물원 최고네요. 완전 힐링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맞아요 전 잘못한게 솔직히 없는 것 같다구요!! 걔들이 이상한거라고 누가 빈말이라도 해줬으면 했어요. 이런 저 답정너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제 할일이나 열심히 하려구요. ㅎㅎ
  • @글쓴이
    답정너 아니에요ㅋㅋㅋ 대학생활 이제 시작했는데 힘내세요! 대학생활에는 그런 애들 무시하고 할 일이 너무 많답니다!
  • 사회생활 남들보다 일찍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걍 신경끄고 살아요. 대학에서 친목하고 애써봐야 도움 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진짜 현실적으로 누가봐도 금수저다 싶은 애들(이런 애들이 부대에 있을리는 없겠지만), 적당히 믿을 수 있다 싶은 사람만 알아두면 됩니다. 시간 지나면 내가 왜 그때 이런 하찮은 걸로ㅈ고민했을까 할겁니다.
  • @외로운 두메부추
    글쓴이글쓴이
    2016.3.15 19:28
    ㅋㅋㅋ그렇죠!! 지난 고민들을 돌이켜보면 왜 그랬나 싶지만, 그때의 저에겐 심각한 문제였겠죠? 항상 확대해석하고 쓸데없이 고민하는 제 습관도 고칠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 그 무리가 대학4년까지 간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겠죠. 마음을 열고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계속 간직하세요. 어느 무리에 들어서 어떻게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정신이 피폐해질지도 모릅니다. 사람이란 이익앞에선 집단도 마다 않는 동물이라서 더더욱 그렇죠..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사리분별하게 판단하고 상냥하게 이야기하면 되는겁니다. 분명 사람들과도 좋게 지낼 수 있으니,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세상에 나쁜 사람 있는 만큼 좋은 사람도 참 많답니다.
  • @화려한 파리지옥
    글쓴이글쓴이
    2016.3.15 19:26
    네!! 아직은 잘 몰라도 좋은사람도 너무 너무 많아요. ㅎㅎ 자기 일이 아닌데도 성심성의껏 도와주시고, 신경 써 주시고 하는 분들 덕에 그나마 학교 다닐 맛좀 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친하게 안지내면 그만ㅋ
  • @찬란한 좁쌀풀
    글쓴이글쓴이
    2016.3.15 19:39
    ㅋㅋㅋ 물론 그렇죠! 저도 저 싫다는 사람들까지 끌어안을 생각 없습니다. 그런데 너무 답답한 마음에ㅎㅎㅎㅎ 글 올려본거예요!
  • 정말로 1학년 때 친하게 지내도 언제 따로놀지 모릅니다 그리고 학과안에서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도 좋지만 타과의 좋은친구들도 많이 사겨보세요!! 솔직히 과 안의 친구들은 서로 이름이랑 얼굴정도 알고 몇명친한친구들만 있어도 괜찮습니다ㅎㅎㅎ 정말 고등학교때와는 다르게 점점 해가 갈수록 과 사람들은 각자의 인생 찾아서 흩어지게되더라구용
  • 새내기입니다. 인간관계 힘들다는 걸 깨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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