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학식 얘기, 취사병 전역자가 느낀점

글쓴이2016.04.05 20:21조회 수 5375추천 수 38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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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뷔페식이면 저런 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누 그냥 배분 받는 식입니다.

이때, 배분하는 사람은 배분을 적절하게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버리고, 또 남는건 죄다 음식물 쓰레기가 되기 때문이죠. 님들이 먹고 버린 음식, 또 다 배분하지 못한 음식들은 어마어마한 경제적 손실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배분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되도록" 적절하게 배분을 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덩치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 보다 많이 먹고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먹습니다. 배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이 일반적 기준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똑같은 돈을 내니, 내가 다른 사람 보다 덜 받았다 싶어서 더 달라 요구를 하면 더 줘야합니다.
근데, "여자도 똑같은 돈 내는데 처음 배식을 받을 때 남자보다 덜 받으므로 남녀차별이다"이거는 진짜 나가도 한참 나간겁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한명 한명의 식사량을 다 파악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주변을 조금만 더 둘러봐도 이런 일반적 기준에 근거하며 행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물론 차별이 아니라는 사회적 용인하에)

그리고 배식을 하시는 분들에게 다른데 가서 똑같은 차별을 당하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의도로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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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하려고 하지마...
    저런애한테 뭘 바람?
  • 취사병 출신인 님께서 간과하는 것은;;

    취사병은 정해진 인원수에 맞게끔 만들어서 정량배식하는 것이고 학교식당은 대충정해진 인원이 통계적으로 있지만 돈을 받고 장사를 하는 것이기에 같은 돈이면 똑같이 줘야죠. 여자라고 적게 주는 것은 아니죠. 장사를 하는 식당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딸린다 싶으면 더 만들어야 되는게 맞죠. 준비한게 이 정도니 이 정도 밖에 못 준다는 마인드는 중고등학교 급식에서나 적용되는 것이고 학교 식당처럼 매일 유동적이라면 정량배식에 딸릴 것 같으면 더 만들어내는게 맞아요.

    또한 사람이 덩치가 크다고 많이 주고 작다고 적게 주는게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차별이죠.

    음식물 쓰레기는 본인이 적게 달라고 말씀드려서 적게 받는게 맞는 것 같네요.
  • @육중한 머루
    글쓴이글쓴이
    2016.4.5 20:50
    "진짜" 장사하는 곳은 고기 더 주세요, 밥 더 주세요 한다고 더 안 줍니다. 학식은 더 달란 말만 하면 더 주는데 뭔 제가 간과를 하고 모자르면 더 만들라는 소리를 하십니까. 제가 음식이 모자른다고 한 적이 있나요? 문제는 버리는 음식과 남는 음식입니다. 말만하면 더 주는걸, 님은 학식 배식하시는 아주머니들을 학교 밖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처럼 생각하시네요.
  • @육중한 머루
    그럼 3000원에 맞는 정량 배식을 아십니까?
    3000원에 맞는게 도대체 어떤 양이어야 하지요?
    밖의 식당의 밥, 국, 반찬 양이 다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에 맞게 가격이 매겨져 있고요.
    하지만 학식의 경우 일품을 제외한 정식 같은 경우 밥의 양은 자율 배식 아닙니까?
    만약 방금 저 여자분의 밥 먹는 기준으로 받는 고기양이나 반찬양이 3000원 만큼의 정식 양이라고 한다면,
    공평하지 않나요?
    만약 이게 남녀성차별로 인해 저 여자가 받는 고기양과반찬양이 2500원치라면 2500원치라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논쟁이 될 것 같습니다.
  • 대체로 사람들이 보통 반찬을애초에많이받으면 먹다가 남기는 경우가 많지 조금만주세요~ 라고 말하지는 않는거같아요!!ㅎㅎ 배식하시는분도 그거알고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일부러 조금만 주겠어요! 음식물쓰레기줄이려고 하는거지...
  • ㅋㅋㅋ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진짜 배식해주시는 아줌마들 입장에서도 저런식으로 따져버리면 욕나올꺼같애요. 니기미 내가 니가 쳐먹는 양을 어떻게 알고 일일히 맞춰주냐!! 하고. 당연히 보편적인 기준으로 주는건데 그걸가지고 똑같은돈 냇으니 똑같이 내놔라 어이가 없습니다. 잔반처리 지가 해줄껀가. 아주머니들 입장에서는 잔반 최소화할려고 그러는건데. 모자르다고 더 달라고 하면 안주는것도 아니고 사회 불만이 있는건지 뭔지...
  • 남기는것도 권리라던 비슷한 글의 댓글이 생각나네요ㅋㅋㅋ
  • 걍 꼽으면 밖에서 사먹으면되지않냐 1500원짜리 라면두개먹으면 나같은 쿰쩤쿰쩍이들도 배차던데
  • 걍 꼽으면 밖에서 사먹으면되지않냐 1500원짜리 라면두개먹으면 나같은 쿰쩤쿰쩍이들도 배차던데
  • 급식충 냄새도 약간나는데 지가 다컷다고 어디서듣고 권리주장하는것같기도ㅋㅋㅋ
  • 똑같은 돈내도 먹는데 정량으로 주는게 맞지않나요? 적어도 외국선 그래요
  • 나도 취사병이었는데 헤헤
  • 헤헤 난 덩치크니까 엄청 주시던데...
  • 근데 그 글쓴분이 화가 난 이유에는 고기반찬'만' 적게줘서 그런거도 있어요.. 음식쓰레기때문에 적절하게 배분해야 한다는거는 잘 알겠는데요. 학식아주머니들 야채나 겉저리 종류는 덩치 아무리 작아도 엄청 많이 담아주십니다 웬만한 덩치 큰사람이 먹어도 남을 정도로요.. 근데 항상 고기반찬 종류만 적게 주시죠ㅠ 고기반찬 남기는 사람은 거의 없을텐데 정말 음식쓰레기 줄일려는 목적이면 야채종류도 같이 적게 주는게 맞겠죠. 근데 고기반찬만 적게주니까 받는사람 입장에서는 차별받는 기분이 들기도 해요ㅜ
  • 등록금 똑같이내고 15학점 듣는 학생도 있고, 21학점 듣는 학생도 있고.
    단과대별로 같은 학점들어도 등록금이 다르고.
    비슷한 논리로 따지면 끝도 없는 문제인데, 학식 "고기"반찬에 이런 논쟁이 붙다니... 저울들고 정량측정하면서 배식하면 시간엄청 걸린다고 또 뭐라할거고... 또 다르게하면 거기에 또 말이 나올거고...
    어쩌라는건지... 그렇다고 아주머니한테 더 달라고하면 안주는 것도 아니고...
    진짜 융통성없는 사람들 많네요. 차이와 차별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 좀 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얼마나 부조리한게 많은데 고작 이 문제가지고 이렇게까지 논쟁을 하다니.
    그리고 일주일만 학식아주머니가 하시는 일 해보세요. 그럼 감사히먹게될 것 같아요.
  • @착한 매화나무
    등록금이랑 왜 비교를 하세요
    15학점 듣거나 21학점 듣는거는 본인이 선택하는거고
    단과대별로 등록금이 다른거는 수업방식이 다르거나 악기나 실험기구 사용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죠 다른논리로 따지세요ㅋㅋ
  • 통념화 시킨 자유와 권리 인식의 폐해 jpg
  • 걍 군대에서 처럼 '오늘의 정량배식' 식판 하나 갖다놓으면 문제 하나도 없음
  • 근데 가서 고기반찬 더달라하니까 짜증내던데요?
  • @화사한 가래나무
    네 다음 밑에글 쓰신분
  • 군대에서 밥만했으니 멀알겠습니까 ㅎㅎ
  • @개구쟁이 줄딸기
    밥쳐먹을줄만 아니 뭘알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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