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일 vs 해야만 하는 일

글쓴이2016.05.25 20:34조회 수 1085댓글 6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후배님들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약간 회의감이와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자격증, 정확히 말해서 공인회계사자격증을 준비하는데 전문직이라 끌리고 사회적으로도 인정해줘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집에서 부모님께서도 제가 좋은 직업을 갖길 바래서 어찌보면 수단으로서 하는거죠

근데 준비를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해야하는 과목도 많고 난이도도 어려워서 스트레스를 많이받더라고요.
특히 오늘 할당량을 다못채웠다던지... 아니면 친구들하고 재밌게놀고 현실을 깨닫고 학업스트레스를 받는다던지..

이로인해 항상 효율성을 추구하다보니 자연스레 계산적이고 이기적인인간으로 바뀌게되더라고요. 집에와도 예민해져서 부모님하고 동생한테 화내는일도 잦아지고...

저의 목적은 항상 부모님이 었고 친구들이었어요.
저희때문에 고생하신 부모님을 즐겁게해드리고 호강시켜드리는게 목표인데 어느샌가 그것을 위한 수단이 목표와 전도되더군요.
부모님도 그러지마라고 하는데 제 눈치를 보시는것같고..
친구들과도 만나는 시간도 줄어들고 의도적으로 연락을 안받게되더라고요 한가지에 집중하다보니까...

현실과 이상사이에 참 많은 갈등이됩니다.....
점차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1학년때는 하고싶은 일을 하겠다고 열심히 살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불안해지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학업에 스펙에 매달리고 있어요. 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런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마음 먹기가 쉽지 않네요. 사람들 입에서 그리고 뉴스에서 살기 힘든 시대라고 말해서인지 내가 못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욱더 위축되는게 현실이네요. 그래도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깐 일단 열심히 살아봅시다. 좋은 날도 있겠죠. 살아오면서 항상 나쁜 일만 있었던건 아니자나요.
  • @납작한 히말라야시더
    글쓴이글쓴이
    2016.5.25 21:22
    스티브잡스의 connecting the dots 가 과연 맞는것인지도 의문이드네요
    같은 처지네요ㅠ 조언감사합니다
    같이 힘냅시다
  • 그렇다면 하고 싶은 일이 뭐죠?
  • @귀여운 고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5.25 21:21
    스포츠관련마케팅이요
  • @글쓴이
    하고싶은 일이 있으시네요..저도 씨파 준비생입니다ㅠㅠ전 그래도 나름 보람을 느끼면서 하는데..적성안맞으면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앞으로 어쩌실지는 모르겠지만 힘냅시다..
  • @귀여운 고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5.25 22:20
    흐아 힘내세요ㅎㅎ 보람을 느끼는게 뭐든 중요한거같아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026.05.24
168340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026.05.22
168339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026.05.08
168338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026.05.06
168337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2 활달한 머루 2026.05.01
168336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026.04.26
168335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026.04.23
168334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026.04.19
168333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026.04.14
168332 친구구합니다1 발랄한 왕원추리 2026.04.06
168331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026.04.04
168330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026.03.27
168329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1 나쁜 큰괭이밥 2026.03.20
168328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3 근육질 먹넌출 2026.03.19
168327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026.03.18
168326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026.03.14
168325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2 친근한 개양귀비 2026.03.10
168324 결국 이란에서 전쟁이 났네요 ㄷㄷㄷㄷ 저렴한 배롱나무 2026.02.28
168323 대규모 자료 잘 분석해주는 AI 뭐 있을까요1 무례한 갈참나무 2026.02.26
168322 요새 코인 노래방이 많이 없어지나요 해맑은 큰괭이밥 2026.02.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