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출 6천입니다. 전세금 포함해서요 1년에 꾸준히 생활비로 300씩 늘어나고요. 전액장학금이지만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가 공짜면 뭐합니까? 의식주 그러니깐 먹고 사는 기본 조건이 안되는데요. 물론 집이 가난한 게 자랑이 아닙니다. 님 집이 조금 넉넉하다고 해서 죄도 아니고요. 다만 님은 학비를 아까워 할 때 저는 식비가 아까워 끼니를 줄입니다. 거의 한끼반 정도 먹네요. 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웃기죠? 그나마 시험기간은 아침 저녁으로 천원해서 두끼를 먹고 다니네요. 저도 얼른 돈벌어서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이런글 올리면 욕밖에 안 먹더라고요ㅋㅋ 탈세 하는 인간들이 소득 신고만 제대로 해도 소득산정기준 달라지고 지금 9분위 나오는 사람들 충분히 그 아래 분위로 내려갈텐데요ㅋㅋ 내가 못 받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탈세하면서 나보다 더 잘 먹고 잘 사는 인간들이 국장 받아서 부모한테 말 안하고 술쳐먹는데 꼴아박는게 보기 싫을 뿐...
근데 글쓴이 보고 눈이 높다고 하는 분들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시면 실제 소득산정이 현실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복지에서 정책과 현실의 괴리를 하나 꼽자면 2014년 송파세모녀 사건이 있습니다. 당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지원대책이 있긴했습니다만 송파세모녀 사건에보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참 많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물론 세모녀 사건후에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정책으로 기준이 세분화되고 사각지대를 좁히긴 했지만 공공정책에서는 미래를 예측하고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민간부분보다 많이 약합니다.
만약 실제 소득은 낮은데 소득분위가 높게 나와 장학금 탈락한 사람이 자살을 했다면 그제서야 정부는 미비한 정책부분을 수정할테니까요..
개인사업자분들중에는 미신고로 소득분위가 낮아 장학금혜택을 받는 분들이 많고, 가계부채가 많지만 소득분위가 좀 높거나 커트라인인 분들은 혜택을 못받고.. 정책 토론회에서도 나왔지만, 사실 좀 더 세밀하고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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