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생활 하면서 느낀 경찰
- 2018.10.25. 00:37
- 7812
경찰 = 양아치다.
1.그들은 경찰이 아니라 일 하기 싫어하는 회사원이다.
일은 의경이 다 한다.
시위도 의경(의무경찰)들이 다 막고 직경(직업경찰)들은 버스에서 처자고 있고 담배 뻐끔뻐끔 피고 있다.
교통단속도 의경들이 다 한다.
직경들 얼마나 일을 안 하면 교통단속으로 스티커 발부할 때 의경한테 법 조항 묻는 새.끼도 있다.
2.경찰로써 책임감도 없다.
일 하라고 하면 경찰차 으쓱한데 세워놓고 스와핑 영상 보고 있다.
아니면 승진 시험 공부하고 있다.
아니면 맛집 탐방하고 있다.
아니면 집에서 쉬거나 경찰 휴게소에서 처자고 있다.
음주 단속하라고 하면 아는 지인, 서장님이랑 아는 사이라고 하면 술 처먹어도 다 보내준다.
3.양아치 존.나 많음.
1)교통단속으로 아줌마 잡아서 스티커 발부 하려고 하는데.
아줌마가 20분 넘게 계속 따짐.
직경 오더니 아줌마한테 사과하라고 함.
'ㅆㅣ발새ㄲㅣ 뭐라는 거야.' 생각들면서 직경한테 따지려다가 내가 잘못한 게 있나? 싶어서 이 꽉 깨물고 아줌마한테 고개 숙여 사과함.
돌아가는 길에 너무 분해서 내가 스티커 발부하는데. 잘못한 게 있었냐고 물어봄.
직경:"아니. 너가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시간 없어서."
너무 분해서 그 날 잠을 못 잠.
직경새ㄲㅣ들 의경을 스티커 끊는 기계 취급하길래. 그 날 이후로 나도 직경들 사람 취급 안 함.
법 조항 알고 같이 일하는 의경한테도 이렇게 양아치 짓 하는데. 일반인 사건 맡으면 얼마나 대충 일처리 하겠음?
2)비 오는 날 음주단속으로 주취자 잡음.
직경들이 잠깐 한 눈 팔아서 주취자 놓침.
비 오는 강에 허우적 거리고 있는 주취자 발견.
의경이 구출.
중대 도착해서 중대장, 소대장이 청에 말해서 표창장 같은 거 주겠다고 함.
교통 직경들 중대에 옴. 중대장, 소대장이랑 속닥속닥 거림.
중대장, 소대장 갑자기 태세변환 "주취자 놓친 건 니들 때문인데. 벌점 안 주는 것만으로 다행인 줄 알아라."
지들이 주취자 놓친 거 청에 알려질까봐. 의경들 개색ㄲㅣ만듬.ㅋ
3)음주단속 걸린 직경.
의경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때림.
맞은 의경 절대 안 봐줄거라고 함.
직경 그제야 정신차리고 철밥통 직장 짤릴까봐 의경한테 무릎 꿇고 사죄.
검경 수사권 조정?
ㅈ까!
엘리트 검사님이 수사 지휘해야 일 하는 척이라도 하는 양아치들임.
2년 동안 봐 온 경찰들은 대부분 양아치들임.
양아치 짓 안 하고 매너리즘에 안 빠진 경찰은 체감상 100명 중에 2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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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는? ㅂ.ㅅㄷ? ㄱㄷㄷ? ㅌㄱ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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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의경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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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시위 막는거 일선은 다 직원들이구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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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뭐듣고왔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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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순마타고 짱박혀 있거나 돌아다님
일 생겨서 무전 치면 그제서야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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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거의 허위사실유포인데요ㅋㅋㅋ
몇몇 부분 공감하는 것도 있지만 과장도 좀 섞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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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반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이경 때도 스티커 발부했습니다.
실제로 주취자 검거 때문에 아스팔트 ㅈㄴ 달리고
3급지에서는 수배자 걸려서 담 몇개 넘기도 했습니다.
근무 ㅈㄴ다양해요. 과장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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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은 안해서 스티커 발부여부는 모르겠는데 의경이 하면 안되는 일을 의경한테 모조리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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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기간 풀리고
바로 하루에 다섯장씩 끊었어요
13군번 교통의경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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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계신 경사님. 누구보다 운전자가 뭐라하면 열불 같이 먼저 뭐라하시고 사과 받아주시는 분이셨어요. 매너리즘? 적어도 제가 본 분들은 내가 경찰이다! 하는 분들은 없었어요. 큰 일 만들기 싫어하는 분? 당연히 계시죠. 근데 안 잡으려고 하는 분? 음주단속중에 다른 경찰서에 경위분이 0.07이 나왔어요. 그냥 봐주는 것 없이 바로 직위해제 당했습니다. 님이 본 것 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에요. 글 적으신 거 보니까 어떻게 생활 하셨는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허위로 글 적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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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뜨면 그냥 아예 빼박임.
수치 넘으면 기록 무조건 남아서 어떻게 방도가 없음.
봐주면 정지 수치 기록은 있는데, 단속당한 사람은 없으니까.
직위해제 등의 징계처분은 그 직원이랑은 별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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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금새우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는 거엔 기록 안남음 적어도 우리 측정기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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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솔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수치 나오는 기계는 바로 기록 남아서 어떻게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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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로 보이는 점 딱 하나. 사실 구라라고 하기보다는 잘 몰라서 하는 소리 같은데, 시위 1선 진압은 직원들이 함.
나 신교대 때, 타 기동대에서 죽창에 눈 맞아서(그 당시 구형 하이바, 그 철창 모양으로 얼굴 가려지는 거 있었음) ㅈ됐다는 썰 들어본 후로, 위험한 시위는 다 직원들이 진압.
의경끼리 스티커는 ㅈㄴ많이 끊었고, 직원들이랑 음측 하다가 직원들 얼 타서 음측 놓치는 경우도 더러 있음. 일하기 싫어하는 거야 둘째치고, 민원 안 들으려고 그냥 대충대충 하는 케이스는 개많음. 의경들을 지 ㅈ으로 보는 경우도 개많음.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음. 민원 들어오면 피곤해지고 고과평가에도 안 좋은 거 안다. 현실적인 면 고려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봄.
대신 시ㅡㅂ 민중의 지팡이니, 경찰수사권 확대니, 기소권을 달라느니의 개소리는 집어치우면 좋겠다.
그리고 의경출신님들, 다른 부대에서는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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