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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큰물칭개나물2016.02.06 16:20조회 수 8720추천 수 49댓글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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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님들 여친들은... (by 현명한 달리아) 동래에 분위기 괜찮은 카페좀 가르쳐주세요 !! (by 활동적인 서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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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한 벌개미취
    그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하기 앞서 글쓴분께서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했더라면 여자친구분의 심정에 다른 쪽으로의 변화가 있기는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니까 까는 겁니다. 굳이 속된말로 사짜직업으로 통칭되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얘기가 통하죠. 로또에 당첨됐거나 하는 이야기요. 솔직히 7,9급에 비견될수도 없을만큼 어마어마한 노력을 쏟아부어서 얻어낸 성과이고 거기에 대한 위로와 치하는 자연스러운건데 그걸 보고 누가 판검사를 특별한 인간 정도로 대우한다고 확대해석하시는건지? 그리고 국회의원, 대통령, 검사, 판사 예우해야죠, 예우하는게 당연한건데 왜 엄한사람더러 미개하다, 특권의식을 낳았다고 힐난합니까? 부패한 쓰레기새끼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있는거지..
  • @꾸준한 복분자딸기
    ㅎㅎ예우를왜 받아야하죠? 정치인이든 공무원이든 그저 모두가 가지는 직업의 일종일 뿐인데요. 직업에따라 예우를 해야하는 직업이정해져 있다니 놀랍네요. 노르웨이의 정치나 스웨덴의 정치에관한 책을 한권이라도 읽고오세요. 고위공무원이 받는보수는 굉장히 낮지만 보수대비 국정효율은 세계1등 2등입니다.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님같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열심히공부해서 검사판사달았으니 그정도 예우는 당연하다. 라고생각하는 그 보편적인 마인드가 정치인 검사 판사를 특권층으로 만들고 국민과 동떨어지고 정치와 행정은 국민과 소통이 안되는 겁니다.
  • @난감한 벌개미취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판검사가 되었기 때문에 그정도 예우는 당연하다라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똑바로 읽어주세요..
    다들 '노력을 대단히 하셨네요 대단합니다'하고 단순히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 이것을 왜 고위공무원에 대한 예우로 취급하십니까?
    직업에 귀천있는것 아니지만 나라지키는 군인에 대한 예우가 있어야 하고 올바르게 법 집행하는 판검사에 대한 예우가 있어야합니다 틀렸나요? 세상의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직업적 소명에 충실하신 분들이 모두 존중받아야 하지만 항상 '예우'라는 가치를 통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많이 해서 판검사달았기때문에 우러러보자는게 아니라..
  • @꾸준한 복분자딸기
    이 글에서 말하는 예우는 군인에 대한 예우, 올바르게 법 집행하는 판검사에 대한 예우가 아닌데요? 이글에서 말하는 예우란 고시생에서 검사(예)가 되었으니 나를 놓친 지난 여자친구를 후회하게 만들어야 겠다 라고 말한 갖 검사가 되신분에 대한 예우. 아닌가요? 말해보죠. 그 예우란 님이 말한그대로 "솔찍히 7,9급과는 비교도 안되게 열심히 해서 얻은 자리"인데 그분을 놓친 여자는 후회하는게 맞다.라고 대해주는 예우 아닌가요? 그럼 덜 공부한 7.9급 합격생들은 덜 예우 받아야 겠네요? 님 스스로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게 맞지만..이라면서 스스로 예우에 급을 나누고 계신데요? 왜 글이 스스로의 모순에 빠져있죠? 만약 본문의 주체가 검사가 아니라 설사 대통령이라 해도 자신의 신분상승을 자랑하며 지난날 나를 차버렸던 연인에게 후회하라고 소리치면 안되는겁니다. 왠줄아세요? 님말대로 직업엔 귀천이 없으니까요. 자신을 차버린 여인은 그냥 살아가면서 헤어진 연인일뿐 나보다 신분이 낮은 존재로 되어서도, 그리고 내가 신분상승했다고 해서 그 연인을 평민으로 봐서도 안되니까요. 왠줄아세요? 님이 직접 말하셨네요. 직업엔 귀천이없으니까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고 일하는 정치인들이 사는 나라는 일도 더 잘하고 효율성이 있다네요. 그리고 세계를 통틀어서도 정치 선진국이라고 말하지요. 왜 그런줄 아세요? 내가 엘리트라서 , 내가 평민들보다 잘나서, 나를 찬 저번 여자친구보다 신분이 높아서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나와 같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잘살기 위한 마인드 때문이지요. 작은 차이는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 법이지요. 이런 작은 엘리트 의식이 결국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댓글 써본것이 었습니다. 님이 여전히 그냥 순수하게 축하해주는 거였다 라고 생각한다면 저랑 다른 전제로 글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더의상의 논의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댓글은 그만 달게요.
  • @난감한 벌개미취
    되게 글 길게길게 쓰셨는데 글쓴이 논지는 이거에요. 여자친구 집쪽에서는 미래있는 남자를 원했으나 형편이 넉넉치 않은 고시생인 글쓴이는 미래가 불투명했다. 그래서 헤어졌다. 그런데 지금 글쓴이는 미래가 확실한 (적어도 여기서 미래가 확실하다는건 사회통념상 뻔하죠?) 남자가 되었다. 잘 살아라. 끝
  • @살벌한 동백나무
    논지를 위한 잡다한 말이죠. 논지는한마디죠 제목 그대로 "합격했다 전여자친구는들으라" 속된말로 "메롱. 합격했지롱"
  • @난감한 벌개미취
    전여친도 '난 너같은 하찮은 인간 따위는 필요 없어.'식이었죠...
    솔직히 님께서 말씀하신 직업의 귀천, 인간의 귀천을 따지는 사람한테
    제일 한 방 크게 먹인 것 아닙니까?
  • @난감한 벌개미취
    그렇죠.. 직업에 귀천이 없는건데 집안에 돈도 없고 공무원 준비하는 수험생 신분이라고 별볼일없다여기고 냅다 이별을 통보하는 그 여자친구분 집안 사람들같은 분들이 모여서 헬조선의 기틀을 다지고 있지 않나.. 생각도 해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또 그 전여자친구분은 사짜직업을 우러러보고 있겠죠?
  • @꾸준한 복분자딸기
    맞네요. 전여자친구의 입장글이 올라온대도 저는 똑같이 반응했을거예요. 직업을 사랑하는게 아닌 인간을 사랑하라고요 ㅎㅎ
  • @난감한 벌개미취
    저~ 위에 몇몇이 공감능력이 모자르다고 댓글 작성하신 분이 잘못 아셨네요^^
    저는 글쓴이에게 왠지 모르게 몰입했고 본인께서는 아마 그 반대 입장에 서서 공감능력을 이렇게까지나 십분 발휘하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님의 열린 마인드가 부러워요,, 다시 읽어보니 제가 꼰대같아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but 기분 좋게 주무시길 바라며 저는 20,000~
  • @꾸준한 복분자딸기
    꼰대는 저였던것 같네요 ㅎㅎ 오랜만에 훈훈한 댓에 기분좋네요 님도 기분좋게 주무세요 저도 20,000~^^
  • 빼애애액!! 왜 나 안만나죠!!! 왜 2년동안 고시공부 하는거 붙어서 뒷바라지 안해조!!!! 우리집 가난하다고 그런거야?? 너는킴치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댓글수준 보니까 부산대남자들 찌질한거 알만하네 ㅋㅋㅋ
  • 님들은 연애할때 아무조건도 안보고 결혼해요? 얼굴안봐요? 몸매안봐요? 학력안봐요? 성격도안봐요? 결혼할때 직업도 상관없나? 온리 마음만 가지고 연애 결혼하시는 분이면 인정ㅋㅋㅋㅋㅋ 자기들은 이쁜 여자 좋아하면서 여자가 집안형편 어려운, 언제 합격할지도 모르는 고시생 사귀는거 힘들다고 헤어진건 김치드립ㅋㅋㅋㅋ 암만 사짜라도 피해의식에 찌든 저딴 마인드 가지신 분은 여자쪽에서 사양하고싶네요;;
  • @피곤한 장미
    그럼 그렇게 말을 하고 헤어지지 다른 이유는 왜 둘러대요? 사람 더 비참하게?
  • @피곤한 장미
    아니 그렇게 말하던가 변명거리를 둘러대는게 더 구차한거 아닐까요.
  • @피곤한 장미
    저 남자인데 피곤한장미님 공감 당연 이런 반응 예상됨
  • ㅋㅋㅋ 여기서 어그로끈 사람들 글쓴이 한테 법으로 심판받을듯 ㅋㅋㅋ
  • 아니근데ㅋㅋ솔직히 내가 저 전여친이라도 헤어졌을거같은데?사랑?웃기고있네ㅋㅋ군대 2년기다려주고 두달안에 차인애가 내 친구중에 두명이 있어요 한명은 울과동기 한명은 고등학교친구
    근데 그렇게 대단한 사짜직업 시험준비하는 남친을 2년간 기다렸다고 치자.과연 2년 뒤 지금 어떻게 됬을까요?지금 여자 집안 배경 본다고 하셨죠?과연 전여친이랑 사귀고 있었으면 지금 여자 배경 안봤을까요?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봐요ㅋㅋ여자입장에서는 솔직히 기다려줘도 남친이 그 사짜직업 가지면 내가 차일거같거든요 기다리는거 그거 굉장히 힘든거라구요
    헤어질때 가식?억지눈물?그럼 솔직히 말해요?나 오빠 시험 못기다리겠어..라고? 그럼진짜 제대로 쓰레기뇬 되는건데?
  • 자기전에 누워서 다시보니 제가 너무 글을 공격적으로 썼네요 죄송합니다 제 친구들 꽃신 신자마자 차버린 걔내가 생각나서 욱했었나봐요..죄송해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꼭 그 전여친이 집안형편과 고시생 신분을 이유로 걷어찼을거라 생각하지 말고 기다리는게 힘들거라 느껴서 찼을수도 있다 생각하시라는 거에요 헤어질때 말했다는 그 되도않는 이유가 뭔진 모르겠지만 헤어짐을 생각하게 된 근원이 기다림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었을 수 있거든요..님 입장에서 충분히 나쁜ㄴ맞지만(저한테도 제친구들 찬 그남자들이 나쁜놈들인것처럼) 이렇게 글 쓸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합격 축하드리고 좋은여자 만나세요
  • @부지런한 닭의장풀
    님아 제 여자친구는 저 군대기다려주고 저랑 아직까지 약 5년동안 잘사귀고 있어요. 사람사이의 관계는 케바케니까 일반화는 하지말아여ㅜ.ㅜ
  • @냉정한 물매화
    맞아요 잘사귀는 경우 있어요ㅜㅜ일반화 죄송해요 절친들이었어서 고무신에 엄청난 거부감이 생겼거든요ㅜㅜ이런생각 고쳐야하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그렇다고 내가 널 책임질 수는 없잖아..라고 했던 그놈 말이 잊혀지지 않네요ㅜㅜ쉬벙 그럴거면 빨리 차던가...병장달자마자 밑밥깔고 제대하자마자 소개팅 나쁜놈!
  • @부지런한 닭의장풀
    주변에 친한친구들이 당했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ㅠㅠ 닭의장풀님이랑 친구분들도 좋은사람 곧 만날거에요 화이팅~!
  • 이글 뭔가 이상한데.. 어그로 느낌이 많이 난단말야..
  • @과감한 고사리
    그죠? 저는 그 주작글이 떠오릅니다
  • @배고픈 딸기
    설마 우젬베?ㅎㅎ
  • 에이브릴라빈의 메가 히트곡 sk8er boi의 가사가 떠오르는글이네요.

    He was a skater boy. She said see ya later boy.
    He wasn't good enough for her. Now he's a supper star slamming on his guitar. Does her pretty face see what he's worth? ㅋㅋ 딱이상황이네
  • *super
  • 일기는 일기장에 혹은 페이스북에
  • 와 2년전이면 되게 예전얘기인데 아직 글을 쓰실정도록 기억에 남나보네요 오히려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열공해서 붙은거일수도 있고 굳이 고시생이여서기아니라 계속사겼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졌을가능성도 없진않은데.. 좋은 직업가지셨으니까 더 좋은 여자 만나실겁니다~
  • 그냥 합격도했겠다 행복하시지 뭐 쓸데없이 전여친얘기 하시는지 이해가 잘... 크 멋지다 이런반응 원하신건지 별로네요
  • 트위터에 올렸으면 알티6000딸은 칠법한 주작썰 잘 보고갑니다~!@@
  • 착각을 단단히 하고 계시네..합격하시고 계속 사귀고 있다하더라도 헤어질 이유는 얼마든 있어요
  • 열폭쩌는듯 ㅋㅋ 댓글에서 부들부들거리는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작성자님 그냥 다 무시하시고 훨씬 이쁘고 좋은사람 만나서 예쁜 사랑 하세요~~~
  •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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