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편하게 말 못할 이야기

겸손한 개비자나무2015.10.23 20:46조회 수 136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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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만 가는 세상의 기준에 한동안 '잘 될거야'라는 말을 잊고 살았네요. 항상 넌 잘 될거라고 믿고 한 발자국씩 걸었는데 취업의 목표점은 조금 더 먼가봅니다.

가족들, 친구들에게까지 너무 힘들고 슬프고 외롭다고 마음 탁 터놓고 말해본적이 없네요. 가족한테 기대기엔 너무 생각이 다르고 친구들에게 기대자니 입이 안떨어지네요.
애인이 있을때도 탁 터놓고 말하지 못했어요. 항상 응원했고 힘들땐 괜찮다고 말해주고 할수있다고 될꺼라고 말해주던게 제 역활이었고 그런 듬직한 모습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나하나 곪아가서 지금 이렇네요.

하하... 하다못해 애완동물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니가 다커서 애완동물 키울만큼 외롭냐고 하시더군요. 전 외동으로 컷고 부모님은 형제,자매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미치도록 외롭고 약해지네요. 누구하나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사람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준비가 안된 자신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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