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명을 거역한다'라는 표현을 쓰는것을 보니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는 한 회사에서의 인간관계를 아주 무겁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가기싫으면 가기싫다고 말하는거지 딴거있습니까 내가 할 일 알아서 잘하면 담배 안 하고, 술 안 마시고, 업소 같이 안 가도 문제없습니다.
그러면 질문을 수정하든가하세요. 질문에는 이유나 논리를 요구하는 내용도 없는데. 자기생각댓글단 사람한테 글쓴이랑 반대되는 생각이라고 이유 요구하는건 좀 억지 같네요. 글쓴이 댓글도 보면 자기생각에 대한 하나하나의 이유가 없기도하고요. 괜히 남성과 여성 사이에 분쟁 일으키고 싶어하는걸로 밖에는 안느껴지네요
억지로 끌려간 남자와 자의적으로 간 남자는 다르다라... 억지로 끌려갔던 자의적으로 갔던 그런 권유를 거절 못한다면 사랑하는 여자와 가정을 책임지는 남자로써 문제있는거 아닌가요ㅋㅋ 현실 현실 하시는데 그 눈앞에 현실을 유지해나가는 것도 자신만의 신념이나 가치관이 지켜졌을때 의미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억지와 자의를 말해줬는데. 억지로 끌려갔다고 치면 남자쪽에서 이성적인 판단으로 행동을해야겠죠. 성인아닙니까? 자기행동에 책임을 질 줄알아야죠. 거절하는것과 억지랍시고 아무말 못하고 끌려가는건 분명한 차이가 있을것이고요. 그리고 억지로 끌려가는 입장에서는 분명히 선택지가 있었을겁니다. 아내냐? 직장이냐? 그런데 어떤 선택을 해도 기회비용이 들기마련이죠. 그렇다면 자기가 선택한 입장에대한 책임은 어느정도 질 각오를 해야겠지요? 그런데 글쓴이 댓글을 보면 무조건 이해만을 바라는데. 무조건 이해만을 해줘야하는 타당한 이유나 논리가 있나요?
현대 사회라는 것이 그렇죠.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굴/학번/이름 까고 이런 얘기 할 용기가 없어요. 이 이야기를 보는 여성분들중에 반 이상은 저를 보고 '노답/극혐'이라고 얘기할 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성적/논리적으로 보았을 때 그들은 잘못이 없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에요. 뒤끝없는 토론이란 없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익명성이 필요합니다.
이성적/논리적으로 봤을때 그들은 왜 잘못이 없죠? 거절이라는 선택지가 있었을텐데. 그 선택지를 택하지 않았다면 기회비용에대한 책임을 져야겠죠? 분명 그들에은 그곳이 잘못된 곳인걸 알고도 거절못하고 갔을거에요. 그렇다면 거절을 알면서도 못했다는게 잘못이겠죠? 물론 거절하면 불이익 받을걸 알고 그랬겠지만 승낙하면 아내한테 불이익 받을건 몰랐을까요? 이건 그 남자가 어느부분에 중요도를 뒀는지에 따라 다른거죠. 남자가 회사한테는 이해도 못구하면서 아내한테만 이해를 구하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제가 호스트바를 가도 남자는 배신감이 안들까요? 업무상이긴 하지만 다른 남자랑 신체적, 더 나아가서 성적 접촉을 했는데요? 와우.. 전 남자가 '직장상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간다는 말 안믿어요. '군대 선임이 가자고 꼬셔서 어쩔수 없이' 갔다는 말이 어이없듯이요. 근데 진짜 그 직장상사가 별 또라이라서 성매매업소 안가면 짤린다? 그렇다면 일 그만둬도 상관없어요. 내가 먹여살릴 수 있으니까요
위에 글쓴분 댓글 중에 어이없는 부분이 있어서 대댓답니다. 여성상급자가 여성하급자에게 호빠가자는 문화는 아직 듣도보도 못했다고 했죠? 그게 정상이에요. 남자 상급자가 남자 하급자에게 업소가자는 '문화'가 있다는게 진짜 이상하다 정도가 아니라.. 남성들은 '성'이 연관되어 있지 않으면 말이 통하지 않냐 싶을 정도로 이상해 보여요. 물론 글쓴님에게 이런 이상한 '문화'를 고칠 권력도, 의무도 없죠. 그런데 이건 마치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어쨌든지간에 문화니까 따르는게 현실 아니냐는, 결국에는 자기도 문제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에 일종의 면죄부를 붙이는 뉘앙스네요.
댓글감사합니다~ 그 '문화'를 고칠 힘은 하급자인 '끌려가는 남성들'에게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또한 면죄부라는 것은 '끌려가는 일'이 죄라는 것인데 저는 끌려가는 남성들에게는 죄가 없고, 본인이 자의적으로 성매매업소를 들락거리는 남성들에게만 죄가 있다고 생각해요.
글쓴이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꼰대한테 걸려 봐야... 왜 거절 못하고 갔는지 알겁니다.
인사권 쥐고 있는 사람이 지목해서 가자고 하는데 어찌 안가고 버티나요?
26년 동안 유흥 업소 문턱도 넘어본 적이 없었는데 꼰대들이 지목해서 끌고 가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조선소 2년째 근무중인데 아직 주변에서 가자는데 못가겠다고 하는 사람 동기건 선배건 단 한 번도 못 봤습니다.
학생들에게 물어 본들 크게 의미가 없을 거 같네요.
실제로 주변 선배들 형수님들하고만 대화해봐도 꼰대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간 건 충분히 이해를 해줍디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1차에서 죽어라 마시고 뻗어버리세요. 저도 두세번 끌려 다니다가 그런 느낌들면 꽐라 되도록 마시고 취한척 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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