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년 남짓 됐네요
처음에는 진짜 맹목적으로 믿음이 갈 정도로 저한테 잘해줬었습니다. 근데 권태기를 잘못 겪었는지 바람을 피더군요
바람핀 걸 봐준것만 4번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들도 다 봤고(거짓말 치고 다른남자랑 같이 있는것 까지 봤습니다.)
볼거 안볼거 다 봤는데도 아직까지 생각이 나네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는 말처럼 다른여자를 많이 만나봐도 좋은건 그때 뿐이지 막상 제가 고백을 할 마음도, 고백을 받아도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네요. 그리고 전 여자친구가 1년넘게 사귄 여자친구고 저는 처음 사귄 여자친구 였습니다. 그런데 첫사랑을 이렇게 큰 상처를 받은채로 헤어져버리니 이제는 연애하는게 너무 두렵고 다시는 상처 안받고 싶다.. 이런생각 때문인지 다른 여자분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행동까지 생겨 버린것 같아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난잡하게 글을 쓴 것 같아 읽어주시는 분들한테 죄송하네요..
혹시 저랑 비슷하게 헤어져 보신분들이나 이별의 아픔과 미련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조언 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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