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저께 밤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를 땄는데요
술을 마시긴 했지만 술기운은 전혀 없었고
(맥주 반 잔)
버스 정류장에서 심야버스 기다리는데
옆쪽에 앉아있던 분이었어요.
같은 버스 탈 줄 알고
버스 타면 말 걸까 이런 고민을 하는데
안 타길래 내 버스도 보내고.
옆에 다가가서 이어폰 빼라는 몸짓을 한 뒤에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죠.
없다길래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잠깐 옆쪽에 앉아서 얘기 나눠도 괜찮겠냐고 했어요.
주저하다가 옆에 앉으라고 하길래
그 후로 그분이 떠날때까지 10분 정도?
서로 얘기 주고 받았어요.
중간에 서로 나이 얘기가 나왔는데
서로가 나이를 낮춰보긴 했지만
6살 차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분은 대학생, 저는 직장인
그분 버스 올 때 쯤에 제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고,
제 이름 알려줘서 저장하고 제가 이름 들을 타이밍에
버스가 와버렸어요. 그래서 그분은 타고 가고.
곧바로 제가 문자로 이름이 뭐냐고 물었는데
답장이 없습니다....
이런 여성의 심리는 뭘까요?
술을 마시긴 했지만 술기운은 전혀 없었고
(맥주 반 잔)
버스 정류장에서 심야버스 기다리는데
옆쪽에 앉아있던 분이었어요.
같은 버스 탈 줄 알고
버스 타면 말 걸까 이런 고민을 하는데
안 타길래 내 버스도 보내고.
옆에 다가가서 이어폰 빼라는 몸짓을 한 뒤에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죠.
없다길래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잠깐 옆쪽에 앉아서 얘기 나눠도 괜찮겠냐고 했어요.
주저하다가 옆에 앉으라고 하길래
그 후로 그분이 떠날때까지 10분 정도?
서로 얘기 주고 받았어요.
중간에 서로 나이 얘기가 나왔는데
서로가 나이를 낮춰보긴 했지만
6살 차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분은 대학생, 저는 직장인
그분 버스 올 때 쯤에 제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고,
제 이름 알려줘서 저장하고 제가 이름 들을 타이밍에
버스가 와버렸어요. 그래서 그분은 타고 가고.
곧바로 제가 문자로 이름이 뭐냐고 물었는데
답장이 없습니다....
이런 여성의 심리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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