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사랑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유심하게 보고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글쓴이 질문의 본질적 의도를 명확하게 담고있다고 여겨지는 글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었는지
그 본질적 내용과 상관없이 '창녀'라는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댓글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답답해서 한번 써봅니다.
글쓴이분은 아마 이런 본질적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을 사랑한다는 것일까?"
글쓴이분이 생각하는 사랑은, 사랑한다는건 그 사람 본질 자체를 사랑하는걸 말하는 것 같네요
그 사람의 외모, 능력 또 다른 '그사람의 어떤 것'이 아닌 그 사람 존재 자체를요.
뭐 아무튼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겁니다.
글쎄요.. 제 생각에는
부모와 자식의 인연이 아닌 남과 남 사이의 사랑에서 성격, 외모, 능력 등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보지않고 그 존재 자체만보고 사랑을 해야한다면, 또 그렇게 사랑을 할 수 있는거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 사람과 사랑을 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이며 또 사랑을 해야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존재만 바라본다면, 글쓴이분의 여자친구분이 또 다른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이구요?
저도 지금 200일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실 그런 고민를 하곤 합니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몇십년 사랑을 더 해봐야 정답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창녀'는 돈으로 애정을 파는 여성을 가르키는 나쁜말이에요. 그런데
흔히 말하는 사랑도 노골적이지 않다 뿐이지,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사람이 가진 것을 보고 하는 것이라면, '본질적으로' 창녀와 다를게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 그런 표현을 쓰신 것 같아요.
물론 자극적인 표현이지만, 이 글을 단순히 돈과 외모만 밝히는 '된장녀'를 비난하는 글로 몰아서 흥미로운 논지를 흐리는
반응이 많아 안타깝네요.
여러분들은 이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제가 생각하기에는 글쓴이 질문의 본질적 의도를 명확하게 담고있다고 여겨지는 글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었는지
그 본질적 내용과 상관없이 '창녀'라는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댓글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답답해서 한번 써봅니다.
글쓴이분은 아마 이런 본질적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을 사랑한다는 것일까?"
글쓴이분이 생각하는 사랑은, 사랑한다는건 그 사람 본질 자체를 사랑하는걸 말하는 것 같네요
그 사람의 외모, 능력 또 다른 '그사람의 어떤 것'이 아닌 그 사람 존재 자체를요.
뭐 아무튼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겁니다.
글쎄요.. 제 생각에는
부모와 자식의 인연이 아닌 남과 남 사이의 사랑에서 성격, 외모, 능력 등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보지않고 그 존재 자체만보고 사랑을 해야한다면, 또 그렇게 사랑을 할 수 있는거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 사람과 사랑을 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이며 또 사랑을 해야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존재만 바라본다면, 글쓴이분의 여자친구분이 또 다른 사람 그 자체를 사랑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이구요?
저도 지금 200일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실 그런 고민를 하곤 합니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몇십년 사랑을 더 해봐야 정답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창녀'는 돈으로 애정을 파는 여성을 가르키는 나쁜말이에요. 그런데
흔히 말하는 사랑도 노골적이지 않다 뿐이지,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사람이 가진 것을 보고 하는 것이라면, '본질적으로' 창녀와 다를게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 그런 표현을 쓰신 것 같아요.
물론 자극적인 표현이지만, 이 글을 단순히 돈과 외모만 밝히는 '된장녀'를 비난하는 글로 몰아서 흥미로운 논지를 흐리는
반응이 많아 안타깝네요.
여러분들은 이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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