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우님들 길에서 번호물어보면...

무심한 산국2017.08.27 23:09조회 수 2536추천 수 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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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번호 물어본 남성분이 훈남일 경우에

얼굴값 한다는 생각에 거부감이 생기나요?

어떻게 하면 진정성이 느껴지세요?

너무 웃으면서 물어보면 먼가 진정성이 없어보일것 같고
너무 차려입으면 이런거 자주 할것같은 느낌을 줄 것같은데

평소에 주말에 츄리닝에 운동화 같이 편한 옷 입고 조용한 카페에서 노트북하거나 논문 읽는데

카페에서 집가는 길에 괜찮은 분 있으면 번호물어보고 싶거든요

정리하자면
번호물어 볼때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위해 표정, 말투 그리고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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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현명한 만첩해당화) 연락하기 싫으면 솔직히 말하던가ㅡㅡ (by 유능한 붉은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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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특정 다수로 길에 괜찮은분에게 물어보는거.. 그자체가 진정성이 없지만 있는척 하고싶으신건가봐요... 바보 아닌이상 느낌이 다 옵니다ㅜㅜ
  • @특별한 개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7.8.27 23:48
    소개 받아서 만나는 것도 괜찮은 사람 만나고 싶은거고
    길에서 괜찮은 분에게 진정성만 있다면 소개팅이랑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데..
  • 좋겠다 잘생겨서
  • 훈남은 확실한가요?
  • 정리하자면 난 훈남에 평소에 편하게 옷을입고 일상적으로 카페에서 노트북을하고 논문을 읽는 지적인 남자인데 내가 얼굴이 괜찮다보니 너무 차려입거나 웃으면서 번호물어보면 번호따는데 익숙하고 여자한테 능글맞은 선수처럼 느껴질꺼같다. 그러니까 나에게 내 훈훈한 얼굴이 내가 번호따는데 진정성을 감소시키지 않도록 방법을 제시해달라는거네요 근데 지적이고 훈훈한 남자가 왜 번따를 하고있데요
  • @해괴한 박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8.27 23:51
    진정성을 감소시키지 않는 방법을 제시해주세요
  • @글쓴이
    엄청 떨리는티를 내세요 ㅋㅋ
  • 잘생긴분이 그렇게 했을땐 내가 까이거나 여러여자한테 그렇게 했으려나 생각들었고 못생긴 남자가 번호물어보셨을땐 아무생각없었어요
  • 제목: 여학우님들 길에서 번호물어보면...

    내용:만약 번호 물어본 남성분이 훈남일 경우에

    얼굴값 한다는 생각에 거부감이 생기나요?

    어떻게 하면 진정성이 느껴지세요?

    너무 웃으면서 물어보면 먼가 진정성이 없어보일것 같고
    너무 차려입으면 이런거 자주 할것같은 느낌을 줄 것같은데

    평소에 주말에 츄리닝에 운동화 같이 편한 옷 입고 조용한 카페에서 노트북하거나 논문 읽는데

    카페에서 집가는 길에 괜찮은 분 있으면 번호물어보고 싶거든요

    정리하자면
    번호물어 볼때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위해 표정, 말투 그리고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까요?
  • @생생한 궁궁이
    글쓴이글쓴이
    2017.8.27 23:50
    제목: 여학우님들 길에서 번호물어보면...

    내용:만약 번호 물어본 남성분이 훈남일 경우에

    얼굴값 한다는 생각에 거부감이 생기나요?

    어떻게 하면 진정성이 느껴지세요?

    너무 웃으면서 물어보면 먼가 진정성이 없어보일것 같고
    너무 차려입으면 이런거 자주 할것같은 느낌을 줄 것같은데

    평소에 주말에 츄리닝에 운동화 같이 편한 옷 입고 조용한 카페에서 노트북하거나 논문 읽는데

    카페에서 집가는 길에 괜찮은 분 있으면 번호물어보고 싶거든요

    정리하자면
    번호물어 볼때 진정성을 느끼게 하기위해 표정, 말투 그리고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까요?
  • 누가봐도 훈남이면 가능
  • 약간 진짜마음에들어서 그렇고 난이런거 익숙하지않다를 보여주려면 손을 조금 떠세요 지금 긴장했다는 티를 팍팍내든지 아니면 글쓴이 본인 번호를 저장해주고 꼭 연락해주세요 하면좀 진정성있음(번호를 많이따면 이렇게목하거든요 번호따인사람인데요 하면여러명이라 그리고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는것자체가 배려심있다고 느낄수있대요)
  • @건방진 개쇠스랑개비
    글쓴이글쓴이
    2017.8.27 23:55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네요
  • 얼굴값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혹시..?하는 생각이 드는거 같애요..
    첨에는 마냥 좋았는데 한번 스토커 같은 사람한테 크게 데이고 나서부터 조금 겁이 나더라고요..ㅠ 다른 친구들도 보통 그렇던데.. 어딜가나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다 흐려버리는거 같애요
  • 글쓴님 ㅋㅋ 저는 훈남은 아닌 것 같은데 얼마 전에 성공했거든요.
    저 같은 경우엔 이번이 두 번째였고, 진짜 맘에 들어서 갔었어요.
    그냥 제가 의도한 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나왔던 행동들은..
    말하다가 입을 가린다든지? 한손으로든 두손으로든.. 시선을 잠깐 다른데 둔다든지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엔, 따는 그 순간보다, 진정성 보여드리려면 이후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제가 원래는 번호 따고 다니는 사람 아니란 거 어필했고 이후에 장문으로 mms 보냈더니
    전화와서 새벽에 2시간 통화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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