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혹한 물레나물2017.11.27 21:59조회 수 3757추천 수 21댓글 50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나한테 힘자랑하는거 같아요.. (by 유쾌한 좀깨잎나무) 잘모르는 여학생에게 줄만한 먹을것 (by 미운 히아신스)

댓글 달기

  • 저도 성별은 반대지만 중도에서 공부하느라 제대로된 연애도 못하고 외로워하면서 살고 있네요 ㅜㅜ
  • @야릇한 만첩빈도리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05
    저 역시 그렇네요.. ㅋㅋㅋㅋ새벽벌도 싫어지려해요.. 대체 공부가 뭔지... ㅠ 내 청춘.. 너무 외로운데 서로 힘이 되는 사람 만나고싶은데 해야할건 공부뿐이고.. 공부 안하는 시간에는 외로움이 물밀듯 밀려오고.. 우리들의 청춘이 왜 이렇게되었을까요 후
  • @글쓴이
    ㅋㅋㅋㅋ 저랑 생각이 되게 비슷하시네요 ㅜㅜ 마냥 즐겁게 놀지도 못하고 외로움에 지쳐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집가는 날이면 정말 자괴감 들어요 ㅜㅜ
  • @야릇한 만첩빈도리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08
    이런 삶이 언제까지일지 기약없다는게 ㅋㅋㅋㅋ 아무리 긍정파워로 생각해봐도 한숨푹푹인 밤이네요.
  • 저랑 만나요
  • @까다로운 익모초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06
    길가다 툭 떨어질 순 없을까요.. 내가 너의 남자친구야 오래 기다렸지? 이러면서
  • @글쓴이
    인연이 꼭 있을겁니다.. 그래도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며 지내야죠ㅠ
  • @까다로운 익모초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08
    네에... 이렇게까지 외롭고 힘들진 않았는데 갑자기 어쩌다가 울컥하는지 모르겠네요ㅠ 흐앙아아아 푸념 들어주셔 감사합니다
  • @글쓴이
    네 힘내요! 요즘 공부하시는 분들 보면 다들 살얼음판 걷는 것 같은 분위기랄까.. 다들 공부라는 벽에 부딪혀 힘들어 하시는것 같더군요ㅠㅠ 다같이 힘내요
  • 내 얘긴가.. 전 그냥 울어요 ㅠ 외로워서
  • @처참한 측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12
    저도 정말 울고싶네요...ㅠ 엉엉 울고나면 속 시원해지는 그런게 있긴한데 그죠.. 눈물도 잘 안난다는
  • @글쓴이
    전 식욕도 없고 좋아하던것들에도 흥미도 없고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단지 이성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만나지 못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너무 그리워서) 집에 누워만 있어요. 제가 좋아하던 것들을 사와봤는데 그냥 의무적으로 입에 꾸역꾸역 넣기만하고 있네요.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믿고 그냥 기다려봅니다. 이게 다 여유로워서 생기는 외로움이겠지요.. 한가해서 그렇다는 말은 님한테 하는 말 아니예요!
  • @처참한 측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17
    ... ㅠ힘내세요.. 같은 처지의 분들이 있다는것만으로도 힘이되는거 같아요... 저도 사실 ㅠ 공부에 파묻어있을땐 괜찮은데 빠져나오기만하면 외롭네요... 심지어 공부할때도 벽보고하니... 멍때리고.. ㅠㅠ 다 지나가는 감정일뿐이겠죠! 말씀 감사합니다
  • 힝 ㅠ 완전 공감해요 ㅠ 저도 내려줘여 남자친구 ㅠ
  • 당..당황... 저... 여자..저...아....저
  • @훈훈한 고추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울했는데 터지네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닉넴으로 웃음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사람들은 사랑 할 ‘대상’을 찾지만 자신이 사랑 할수있는 ‘대상’인지 의심하지않죠
  • @싸늘한 시클라멘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19
    멋진 말이네요.. 전 제 자신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웅뎅 구걸 아뮤도 몰라쥬묜 오똑햇힝힝.... 망할
  • 이쁨? 이쁘면 나랑 ㅇ
  • @섹시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20
    이쁨 근데 당신이랑은 ㄴ
  • @글쓴이
    잘생김 ㄱ
  • @섹시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22
    뻥...
  • @글쓴이
    ㄹㅇ
  • @섹시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24
    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기신데다 성격까지 좋으시면 분명 좋은 여자친구분 만나실거에요 :) 우리 기다려보자구욤
  • 도서관에서 만나요 기다리고있었어요 ㅡ 미래남친
  • @멋진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24
    미래남친님... 꼭만나요 새벽벌 4층 놋열입니다! 언젠가 지나치게된다면 꼭 좀 알아봐주세요 꼭욮
  • @글쓴이
    그래요 열심히 공부하고 계세요.
    바로찾아갈게요 멋있게하고
  • @멋진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40
    설레네요.. 감사합니다 랜선으로라도 설레게 해주셔서.. 이게 뭐라고 위로가 되는지.. ㅠㅠ꼭 기다릴게요!!
  • @글쓴이
    근데 진짜 찾아갈꺼에요 거짓말아니고
  • @멋진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53
    ㅠㅠ텔레파시야 통해랏 얍
  • 슬프다..내 얘기같다 흐르규
  • @허약한 소리쟁이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40
    힘낼까요 우리... 내일은 기분이 우울하니 맛있는거 먹고 달달한 커피 한잔 때립시다!
  • 살다보면 그럴때도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인생은 결국에는 홀로 남는 것이고 그 외로움을 잘 견뎌나가 는 것이 성숙이고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가끔은 외지에 친구들도 자주 마주치는 것도 아니고 도서관에서 책 하고만 씨름하니 누구와도 말 붙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저도 이해를 합니다. 그럴때는 실컷 울어버리시고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그리고 자기와의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나를 정녕 슬프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정 안되면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도 되구요. 다들 많이 겪는 외로움입니다. 다만 행복하게 보이려는 페르소나를 쓰고 있어서 그렇죠.

    제가 드린 조언이 타박해보이실수도 있지만 이제까지 잘 해오셨으니 앞으로의 외로움을 벗삼아 살 해나갈 것이 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 @화사한 작약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2:42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남자친구가 있을 때도 외로운 연애였기때문에 잘 버텨오고 있었다 자만했는데 외로움이라는 것이 정말 파도가 밀려오듯 밀려오는바람에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주신 댓글과 공감에 마음이 위로가 되네요.. 작약님 앞으로도 화사한 길만 걸으세요!
  • 전 남잔데 이때까지 연애 몇 번 안 했지만 끝이 모두 안좋게 끝나고 상처만 엄청 받아서 힘들고 따듯한 사람이 그리워서 외롭고 그렇네요 언젠간 저도 좋은 사랑이 올 까 모르겠지만.. 글쓴이님 글 읽으니 확 감정이 ㅠ 힘내세요...
  • @흔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3:07
    저두요.. 연애 끝이 너무 힘들고 너무 안좋으니 연애를 하고있는 도중부터 외로움들이 차곡차곡 쌓였던 것 같아요... 전 정말 따뜻한 사람인데 왜 상대들은 무서우리만큼 차가웠을까요.. ㅠ 우리 힘내요!
  • 자책하지 않으셔도 돼요ㅠㅠㅠㅠ 글쓴이님은 조금 더 미래에 누구보다 멋있는 사람과 행복하고 좋은 사랑을 하기 위해 선택을 한 거지 그로 인해서 벌받는다고 생각이 들진 않아요!! 원래 하소연하기 힘들 때는 익명의 힘이 쎄다고 하잖아요 ㅎㅎㅎ 하.. 저도 참 착하게 나름 살았는데 크리스마스를 스무번 넘게 보내도록 산타 할부지는 여자친구 한 명 안 내려주시더라구요.. 아 내 신세도 슬픈데 글쓴님 신세도 짠내나요ㅠㅠㅠㅠㅠㅠ 글쓴이님은 댓글 하나하나 놓치지않고 답글 달아주시는거랑 본문 내용도 쭉 보니까 저랑 참 닮은 구석이 많으신 분인거 같아요 그래서 글쓴이를 더 알아가고픈 마음이 생기는데 제 욕심이겠죠? ㅎㅎㅎㅎ 부디 이성에게 트라우마가 쌓이고 쌓여서 만남조차 꺼려지는 최악의 결말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ㅠㅠㅠㅠㅜㅠㅠㅠ 저랑 닮아서인지 응원 백만번해주고싶어요
  • @뛰어난 큰까치수영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3:46
    감사합니다! 트라우마가 쌓이진 않았어요. 상처 받아도 내일이 되니 다시 사랑하고싶어지더라구요.. 나란 감정은 무서운 감정 휴.. 응원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생겨만봐라 남들이 보기에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으로 만들어버릴거에욧
  • @글쓴이
    앜ㅋㅋㅋㅋㅋ 마지막 줄 진짜 제가 자주 하는 말인데 소름.. 미래의 여자친구 진짜 각오해라 나한테 행복해할 각오.. 이러는뎈ㅋㅋㅋ 전 글쓴이님 응원합니다 :)
  • @뛰어난 큰까치수영
    글쓴이글쓴이
    2017.11.28 00:01
    감사합니다! 저도 까치님 응원해요!
  • "여태 맘에 안드는 분들 거절해서 사람은 누구에게나 소중한데 너도 당해봐라 벌 받는걸까요"

    와 요즘 제가 하는 생각들이랑 완전똑같아서 개소름돋음 ㅎㄷㄷ
  • @점잖은 댓잎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3:47
    근데... 사람이라는게 전부 맘에 들어서 무조건 사귈 순 없는건데..ㅠ 나쁘게 표현하면 고르는 거라고 볼 수 있지만 내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거절할 때도 제 있는 힘껏 모든 존중을 다해 거절했거든요ㅠ그래도 벌 받는걸까요...그렇다면 달게 받아들이죠 뭐ㅠ
  • @글쓴이
    그런거 아니니까 자책하지마세얌 8ㅅ8 이제까지 다가온 분들도 여럿 계셨듯이 앞으로 새로운 인연이 생기실수도 있으실거에요. 지금은 잠깐 정체기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ㅋ
  • @점잖은 댓잎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7.11.27 23:52
    네! 감사합니다...ㅠ 좀 더 제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연말 보내야겠어요ㅜㅜ... 따뜻한 연말되세요!
  • 전 중고대 8년 합쳐서 여태까지 정말 나랑 맞다고 생각한 사람을 딱 세명 알게되었고 꾸준히 연락하거나 만나는데, 처음이였던 연애가 나쁘게 끝난 뒤로, 이 남자인 친구들만큼 맞는 여성분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보니까. 부모님과 교수님 선생님들 모두 결국 남는 건 사람이라고 말씀하시고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는 건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론 단 몇개월만 지나도 알게모르게 상대방에 대한 자신만의 벽을 짓고 나를 대하는 상대방을 보고, 그리고 그 벽 앞에 멈춰 똑같이 행동하는 저를 보면서 깨달은 바는, 사람을 고를 수 있을 만큼 골라야 되는 것이 분명하지만, 고르는 것 조차 의미없게 느껴져서 아 이사람이 그냥 나랑 맞구나 싶을 때, 이제서야 연인간의 관계나 평생 볼 사람의 범주가 아닌 '친구' 가 된다고 깨달았어요. 눈을 보면 사소하지만 큰 나에 대한 존중을 담고 있으며, 내가 곤경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는 언제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답을 찾도록 노력해주며, 날 부담스럽게 만들지 않되 나를 필요로 한다고 말해주는 '친구' 라는 사람들이죠. 분명 그여자의 그남자의 얼굴에, 목소리에, 가치관과 성격에 한순간에 반하고 서로간의 좋은 모습만을 비치고 단시간에 가까워지는 건 좋은 일이지만, 서로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고백이라는 언약이 없었다면 싸운 뒤 돌아보지도 않은 체 제 갈길을 더러 가는 사람들이 많겠죠. 먼저 친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있을까요 과연? 그리고 오래간 이성인 상대방을 존중하고 나 자신을 대해주는 분이 계실까요... 내일도 그런 분을 찾고자 번호를 물어보러 가겠습니다 ㅎㅎㅎ! 숨막힐듯한 외로움에 너무 사무치지 마시길, 허나 만남에 대한 갈망에도 매몰되지 마시길, 그 사이에서 꼭 글쓴이 분만의 가치를 찾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저는 살면서 사실상 다 차였다는. 벌써 어르신이 다 되어 갑니다.
    얼굴때매 그래서 슬프네요 ㅎㅎ. 뭐 그래도 좋은 일 있을 수 있죠 뭐.
    저랑 사귀어주실래요?(26살 함정. 대학원생 아님 ㅋㅋ 재학생.)
    힘내요.
  • 끄아앙 버스 타고 가면서 보다가 흔들려서 실수로 비추천 눌럿어요ㅠㅠ 안 없어지뮤ㅠㅠㅠ 비추천 아니에요ㅠㅠㅠㅠ
  • 나도 똑같은데.. 내 여친은 어디에있을까.. 휴..
  • ㅜㅜ 공감합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5825 짝사랑하는거 진짜 힘드네요27 깜찍한 서어나무 2017.11.27
45824 [레알피누] 이십대 후반인데 한번도 안해본 남자.. 별론가요20 싸늘한 고삼 2017.11.27
45823 나이먹을수록... 진실하게 만난다는것에대해 어렵게느껴지네요8 힘좋은 파 2017.11.27
45822 [레알피누] 진지하게5 깜찍한 사위질빵 2017.11.27
45821 .22 도도한 섬잣나무 2017.11.27
45820 나한테 힘자랑하는거 같아요..11 유쾌한 좀깨잎나무 2017.11.27
.50 참혹한 물레나물 2017.11.27
45818 잘모르는 여학생에게 줄만한 먹을것17 미운 히아신스 2017.11.27
45817 카톡 시기 질문입니다8 야릇한 도깨비고비 2017.11.27
45816 마럽 남자 28살은 정녕 가능성없나요8 수줍은 자작나무 2017.11.27
45815 .5 엄격한 백선 2017.11.27
45814 꿈에3 처참한 왕원추리 2017.11.27
45813 .3 깜찍한 서어나무 2017.11.27
45812 여친생일인날에1 싸늘한 가시연꽃 2017.11.27
45811 [레알피누] 19) 남자친구와 잠자리24 조용한 애기똥풀 2017.11.27
45810 .12 슬픈 여주 2017.11.27
45809 [레알피누] 혼전순결(19)15 참혹한 돌단풍 2017.11.27
45808 헤어지면 후회할것같은데도 헤어져야할수밖에 없을까요10 황홀한 곰취 2017.11.27
45807 마럽에서 아는사람이랑 매칭되면 어떡하나요?6 꼴찌 해바라기 2017.11.27
45806 들이대는 것2 따듯한 꽃향유 2017.11.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