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이고, 여친은 공시생이에요
곧 다가오는 시험 준비한다고
매일매일 공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
항상 제가 무언가 해주면 기뻐했다가
며칠만 지나면 다시 우울모드가 오면서 공부에 집중을 못해요.
저는 공부를 하는 당사자가 아니니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데
여친은 이성적으로는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 잘 못하겠다고 해요
몸도 힘들고 스트레스에 압박이 오니까 항상 힘든게 보여요
옷도 사주고, 한달에 한번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면서 기분을 풀어주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제한적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다고 제가 엄청 잘해주거나, 놀러가자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여친 공부를 방해하는거고..
아예 관심을 끄자니 그것도 스트레스가 될테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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