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병제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미국처럼 군대 함 갔다오면 대학 4년 전액 장학으로 해주고 px 개잘돼있고 여군용 시설이나 여군체제도 이미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여남군인 서로 불편할 일 없으면 전 갔다올 듯 합니다. 그냥 다녀와서 군가산점도 받고 2년정도 돈도 조금이나마 모으고 가있는 동안은 군생활 짬짬이 자격증 준비나 몸만들기 등 이뤄놓을 거 하나 정해서 자기발전의 계기로도 삼고요. 군대를 수련회처럼 가볍게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이스라엘 용병이라도 다녀올까 알아봤었는데 이스라엘도 징병제다 보니까 여군들을 무슨 눈요기 취급하고 담배도 남군앞에서 피지 말라, 남군 꼴리니 흰셔츠 입지 말라(??) 이상한 규칙 만들고 여군 내부적으로도 훈련이 똑바로 안돼서 실전에 여군부대가 위기에 처한 적이 있더군요.
10대때 미군 출신 원어민 선생님이 군생활 얘기 해주셨던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저도 소득분위가 낮아서 차라리 그정도 혜택이면 다녀오겠다 싶더군요. 군대도 다녀왔으니 권리도 요구할 수 있고요.
우리나라 군대는 여군을 위한 시설이 미흡해서 자원한 여군들을 쓰게 할 시설이 부족해 혼란을 겪는다는 기사도 봤었고 레즈비언 여군을 교정강간한 사건도 제대로 처벌되지 않은 것을 보고(레즈비언인데 과연 합의가 있었을까요? 꽃뱀일까요? 전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떤 여지도 없다는 걸 군내에서도 인정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였습니다)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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