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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여름 방학 부터 휴대폰으로 동아 사이언스 과학 신문을 읽기로 결심했다. 예전에 사촌 형이 영자 신문을
읽으라고 The Nikkei 영자 신문을 추천해주었으나 조금 읽다가 그만 읽었다. 큰 흥미가 가지 않았기 떄문이다. 그의 인생 모토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자." 이다. 혹시 미래에 자신을 쓸 교수가 나타날 수도 있기에 혹시 모를 미래를 준비하기로 하였다. 아니면
말고 아니더라도 어차피 공부는 공부이기 때문에 상관은 없다.
과학 신문은 항상 그에게 흥미를 주는 데 예전에 스마트 팩토리에 관해 글을 읽다가 과학 기술 분야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과학 신문을 읽으면서 다윈의 종의 기원,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폴 콜리어의 자본주의 미래를 읽기로 결심했다.
종의 기원을 읽는 이유는 인간에 대해 알기 위해서 이며 자본론과 자본주의는 인간으로부터 나온 결과물이기 떄문이다.
그는 학생을 가르치는 일은 정말로 휼륭한 직업이라 생각한다. 종종 자신이 학생 앞에 서서 지식을 전달하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그가 학생 앞에 섰다. 그는 이야기 한다. 여러분들의 지식은 파편입니다. 학생들은 생각한다. '파편? 흩어져 있다는 소리인가?' 맞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식은 흩어져있습니다. 지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식의 연결성이 중요합니다. 그는 얘기했다.
한 학생이 묻는다. "교수님, 그 둘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교수는 대답한다. 현실에서 흩어져 있는 지식은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반면, 연결된 지식은 현실에서 사용 가능하죠. 그는 그 학생에게 어린왕자를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도서관에서
그 학생은 어린왕자를 읽는 데 몇 챕터는 뭔 개소린 지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어 교수를 찾아간다. 교수님, 이 챕터는 뭔 소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교수가 설명해준다. 이 교수는 이 책을 잘 읽으면 지식의 연결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며, 본질을 잘 파악한다면 학문 간 경계를 허물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이 꽃은 이런 의미고 여기서 집은 이런 함축적 의미를 하지. 여기서 뱀은 이런 의미고 여행을 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야. 잘 읽어봐 뒤에 이렇게 적혀있는 "저자(나)는 이 책을 5년간 썼고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1명 뿐이다.".. 너가 그 1명이 될 수 있어. 학생이 대답한다. "알겠습니다."
이 교수의 첫 수업은 특이했다. 책에 대해 수업하는 것이 아닌 지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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