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새내기 한테 관심이 있어요.
사실 취업 준비 하느라 많이 신경도 못써준 점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그리고 취업에 최대한 투자하느라 그동안 벌어왔던 생활비도 용돈으로 메꾸느라 제대로 꾸미지도 않고 다녔는데
지금이라도 마음을 표현해볼까 고민중이네요.
느낌상 나름 남부럽지 않을 만한 곳에 취직은 될 것 같고, 딱히 먼 타지에서 일할 것 같지도 않고
캠퍼스커플만큼은 아니더라도 저녁마다 주말마다 만날 시간은 될텐데
과연 이 친구가 저의 마음을 받아 줄지 모르겠네요...
그냥 좋은 선배로만 인식하고 있을 뿐일텐데
연애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많이 고민되네요
저같은 분 또 없으시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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