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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짓 하지마세요 저 같으면 무서워서 신고 때림 ㅡㅡ;; 본인은 사랑하는 사람 기다리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범죄이자 스토킹이며 테러죠. 진짜 상대를 위해서라도 집착은 버리세요. 상대를 위해 포기도 못 할 정도면 상대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본문에서 '나타나던 길목' 이라고는 표현했지만 그저 강의동(이미 같이 들었던 계절수업은 종강했어요) 근처에서 산책을 했을 뿐이에요. 당연히 보일 리 없고, 헛된 짓이라는 걸 알지요.
하다 못해 그분의 학과나 몇 학번인지도, 당연히 주거지역도 전혀 모르니까 학교에서만 배회했던 겁니다.
전혀 아는 게 없고 타이밍을 놓쳤으니 아쉬운 마음에 강의동 주변을 서성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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