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여자친구의 친구를 좋아합니다.
좋아한지는 한 2년 다되갑니다.
근데 웃긴게 뭐냐면 제 여친이랑 사귄지도 2년이 다되갑니다.
여친이랑 만난지 얼마안되서 여친이랑 여친의 친구랑 같이 밥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때 반함....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요.. 여친 사귄지 얼마 안됬는데 바로 다른 여자보고 반해버리니 말이죠.
물론 그때 여친이랑 사귄지도 얼마 안되서 여친에게 집중했습니다.
그러다가 2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요...
지금도 여친이랑은 잘 지내지만 가끔 그 애도 생각나고 어떤 날은 그 애가 꿈에 나타나더니...
저 좋다그러고... 그러한 꿈을 꾸고 난후에는 갑자기 그애 생각밖에 안나고...
그래서 여친 몰래 그 애랑 만나서 너를 좋아했었다고 하지만 지금 여친이랑은 헤어질 마음은 없고 그냥 내 마음이 이러했었다고 알아만 줬으면 좋겠다고 말만 하고 돌아올까 하고 생각했었지만... 괜히 쓰레기 될까봐 그러지도 않았죠..
다시 말하자면 전 지금 제 여친이랑 헤어질 마음도 없고..... 하지만 그 애는 좋고..
저는 그냥 그 애랑 아주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지만 여친한테 눈치보여서 계속 개랑 같이 놀자고 그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는 그 애가 제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도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 애가 만약에 저의 마음을 알아버린다면 그 애도 정말 난처해지겠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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