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솔직히 대다수의 남성들은 이러한 유형과는 거리가 멀다는 말씀드립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면 연애경험 5번 정도 있지만 한번도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지지 않았었습니다.
약 2-3일간 남자들은 사랑하지만 관계를 꺼리는 경우는 없나요 등등에 대한 글이 있기에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또한 제 친구중에도 이런 유형이 몇명 있었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경우는 아니라는 말과 함께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저와 친구들이 관계를 가지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쓸데없는 고민이다라고 하시겠지만 그냥 이러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간략히 말하면 '난 순간의 충동으로 많은 걸 잃고 싶지 많아 = 신중한 유형'입니다. (정말 현실적인 내용입니다.)
쉽게 말해 혹시모를 많은걸 잃고 싶지 않다는 유형입니다. 연애는 연애, 결혼은 결혼. '결혼은 비슷한 조건의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다.' 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겁니다.(이게아니라면 나보다 나은 사람과의 결혼을 바라곘죠.)
여러가지 집안 조건이나 미래 비젼 등등이 본인이 더 잃을 게 많을때 굳이 성적인 충동으로 그것을 그르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아버지는 기업 임원, 여동생은 금융권, 저는 대기업에 재직중이고 그외 친척들 또한 이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한 제 이상은 아니더라도 저와 비슷한 여자와 만나서 이 여자라는 확신이 있을때 하고 싶기에 아직까지 관계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조건이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뛰어넘을 만큼 내가 책임지고 싶다는 여자는 없었기에 아직 관계까지 나아간 적은 없었습니다.
쓸데없는 생각일수도 있지만 관계라는 것은 임신과 같은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존재합니다. 특히나 저 혹은 저희 가족의 경우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상당히 중시여기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만약에라도 임심을 했을경우 위의 내용과 관계없이 무조건 책임질 생각이기에 더더욱 그러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관계는 여자가 위험하고 조심해야하는 것이지 남자는 도망가면 그만이라는 등의 댓글이 있던데 전 그러한 것에는 절대 공감하지 않는 입장입니다.(또한 종교와는 무관합니다. 저와 제친구들 모두 무교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자는 누구든 그런 욕구가 있습니다. 그것이 그 어떤 것보다 크다는 것도 공감하구요. 하지만 그것이 이성을 통제하지 못할 만큼은 아닙니다. 또한 다른 글처럼 관계를 위해 연애를 하는 애들도 있고, 관계에 대한 마인드는 이 사이트처럼 오픈된 남자가 절대 다수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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