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군복학했습니다.
강의실을 들어섰는데 정말
그러나 한학기 두학기, 그리고
그 여학우한테 첫눈에 반한 시점부터 지금 세번째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볼때마다 그 감정이 사그러들지 않고 자꾸 되살아납니다.
강의실을 들어섰는데 정말
각인되듯 첫눈에 반한 여학우가 있었죠
객관적으로 이쁘다거나 하지않습니다.
객관적으로 이쁘다거나 하지않습니다.
다만, 정말 흰피부가 인상깊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들이대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뒤에서 조용히 그 여학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그냥 뒤에서 조용히 그 여학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되면, 자연스레 볼일 없으니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지금 일렁이는 감정이 알아서 사그러들거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일렁이는 감정이 알아서 사그러들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학기 두학기, 그리고
그 여학우한테 첫눈에 반한 시점부터 지금 세번째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볼때마다 그 감정이 사그러들지 않고 자꾸 되살아납니다.
그 여자와는 단 한번도 눈을 마주쳐본적도,
말을 나눠본적도 없는데 말이죠.
아 어딘가 말을 하고싶은데, 그냥... 여기 남겨봅니다.
말을 걸고싶지만 항상 같은 학번 여자애들 사이에 둘러쌓여있어서...
다가가지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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