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준생 모태솔로입니다...
제가 외모가 문제인지 성격이 문제인지..맨날 실패만 주구장창하다가 취준생이 되었네요...
제가 원래 성격이 그렇게 많이 내성적이지는 않아서 군대전역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패기?로
몇몇 여성분들한테 적극적으로 데쉬했습니다. 그런데 다실패했죠..
한두번 까일때는 아무렇지않게 생각했는데 몇번 반복되니깐 사람들이 저를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지가 너무 무서워졌고
자존감도 낮아졌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기도하고...
요즘에는 집밖에 도서관이나 지하철만 가도 저보다 못생긴 남자는 없는것같고 다 저보다 잘난거같고...
그사람들이 저를 얼마나 병x로 볼지 너무 무섭습니다....
. 괜히 그러니깐 공부만해야할때 남들이 무시하는것이 두려워 병적일정도로 옷이나 외모에 집착하게되고..
심지어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 혹은 여사친들도 이제 못믿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대하면서도 속으로는 '쟤는 나랑 왜 친구해줄까?' '속으로 비웃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네요..
가장 두려운건...연애경험이 없다는 점때문에 평생 연애를 못할까 두렵습니다..
취직을 하고 돈을 부어서라도 외모를 가꾸고 내면을 가꾸더라도...
이십대 중후반까지 여자손한번 잡아본적없는 모태솔로랑 누가 사겨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아무답도 보이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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