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서 아쉽네요 ㅠ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하나는, 대결팀 선정이 좀 미스였던것 같아요.
앞에나왔던 연고대, 포공 카이스트 처럼 정말 특정위치의 인재들끼리 벌이는 퀴즈경쟁이나
아니면 다음방송처럼 의학과 끼리 경쟁을 펼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저번 포공이랑 카이스트 방송때는 정말 서로 퀴즈를 너무 잘맞춰서 올림픽 보는것 처럼 치열한 경쟁을 보는 재미가있었는데 오늘은뭐 시작하자마자 줄줄이 다 나가버리네요..
원을 그려서 푸는 퀴즈에서는 두학교 모두 거의 시작과 동시에 다틀려버리고
다다음이었나? 두줄로 서서 틀리는사람 한명씩 자리로 들어가는 퀴즈도 두학교 다 거의다 틀려버리고
반지원정대를 첫회부터 봐왔던 일반인들 눈에는 아마 전편에 비해
문제 정답량 과 긴장감이 너무 떨어져서
지방대라는 선입견이 더 강해질수도 있을것 같다는 우려가 들었어요..
물론 시청률이 너무 낮아 보는사람이 많진 않겠지만 ..
한편으로는
문제 난이도조정을 실패한것 같기도하구요..
서로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치열하게 다 맞추고 긴장감을 조성하다가
마지막 몇문제에서 극적으로 승부가 갈리는 이런맛이 나타나게
문제 난이도를 구성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생각엔 그냥 부산대 의대VS전남대 의대 또는
문제 구성을 공학 및 과학 관련 문제로만 구성을 해서 공대 VS 공대 같이
이런식으로 조금더 경쟁이 제대로 이루어 질수있는 대결구도를 만들었다면
더재미있게 진행될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나머지 하나는 그냥 문득든 생각인데
우리학교, 전남대 다 대부분 카라티를 맞춰서 입고 나오셨든데
유독 부산대 학생들이 카라깃을 많이 세웠네요 ㅋㅋ
이건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
무튼
반지원정대 나가셨던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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