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해도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은 봤는데
올해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바빠져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면 많이 본거에요..ㅠㅠ
그렇다보니 외롭고 서운하고 괜히 이러다 마음이 식을까봐 걱정도 막ㅠㅠㅠ
물론 남자친구를 자주 안보기에 내 시간도 많아지고 일도 계획대로 잘 수행?할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만
정말 갑자기 눈물나고 그런것 때문에 힘들어요
나는 이렇게 보고싶어하는데 남자친구는 아닌건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자꾸 들구요..
그도 그럴것이 약속을 잡으면 자주 늦고 만나서도 피곤해하는 모습 보여주고 그러거든요.
오늘도 제가 먼저 연락안했더니 지금까지 연락한번이 없네요ㅠ
아무리 바쁘다지만 화장실 갈때라거나 밥먹을때라거나 짧은전화한통 혹은 카톡하나정도는 보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요즘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지쳐가는 것 같아요...
몇 번 이런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노력하자 얘기도 나왔는데 길어야 며칠이고..
이해한다는 말로 싸움을 피해가고 만나서 장난치고 웃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점점 포기하고 있는 제 마음을 알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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