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분들. 이런경우가 많나요?

어리석은 뚱딴지2015.03.30 12:44조회 수 1744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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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씁니다.

전 기독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기독교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는 교회를 같이 다녀야하고 기독교 신자여야 한다 뭐 이래야 한다는 식으로 교회에서 교육을 받는지 궁금해요...성경에도 이런 내용이 있는건지....

덧붙여서 기독교의 이런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보신 남,녀 분들의 경험담이 있으시면 듣고 싶어요.

제가 잘 몰라서.. 기독교가 천주교와 개신교를 합쳐서 기독교라고 불리는거 같은데 여기서 제가 쓴 글에 해당하는 기독교는 개신교에 대한 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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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여러 교회 다녀보았는데 그런 교육은 없어요. 단 종교가 안맞으면 힘들어요..기본적으로 전도의 사명이 있는데 배우자 전도하는것도 어렵고..주말마다 교회가고 봉사하면 주말에 교회에서 거의 살고..믿음 좋으면 새벽기도,수요금요예배까지 나가기때문에 비기독교인과 살다보면 당연히 트러블이 많을 수 밖에 없구요. 보통 독실한 청년들은 교회나 부모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기독교배우자나 연인을 원해요.
  • @재미있는 사위질빵
    글쓴이글쓴이
    2015.3.30 23:42
    예전 샘물교회 사건도 그렇고 왜 개신교는 다른사람들에게 자기 종교를 전도하는데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거에요?
    자신이 뭘 믿든 다른사람이 뭐라고 할 수 없는거 처럼 다른사람에게도 전도나 이런거 안했으면 좋겠던데 항상 문제되는곳은 개신교더라구요..
  • @글쓴이
    그건 성경에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에요. 성경 여기저기, 예수님을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이 복음전파(전도)에 애쓰죠.. 비기독교인들을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녀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보시면 돼요. 찾아야 하는거죠. 더불어서 개신교의 핵심은 예수믿어야 천국간다, 즉 안믿으면 아무리 선해도 지옥에 가게 될 거란 거예요. 그렇다면 사람들을 두고볼 수 없는거죠 내비두면 지옥가서 영원히 고통받을테니까. 일종에 인류애적 마음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추가적으로 개신교는 유일신사상이라서 다른 종교를 배척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요즘 사람들한텐 더 욕을 먹는 상황이죠..ㅎㅎ
  • @재미있는 사위질빵
    글쓴이글쓴이
    2015.3.31 16:56
    쓰신 댓글을보다가 문득 떠오르는게...성경이 하나님이 직접 쓰신게 아니고 하신 말씀들을 다른사람들이 기록해 놓은거 맞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떤내용중에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바가 정녕 이게 맞는건지 사람들이 자기방식대로 해석 또는 더 나아가 곡해하는건가 갸우뚱 해지는게 있더라구요
  • 믿음의 자녀를 만나게 해달라고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세요 성경책에도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믿음의 사람을 만나라고 크게 신경안쓰는 사람도 있는데 독실하다면 기독교인 사람을 아예 조건으로 보고 만나던가 아닌사람을 기독교로 만들던가 그렇겠죠
  • @초연한 참취
    글쓴이글쓴이
    2015.3.30 23:44
    뭐든 깊이 빠지면 안될꺼 같네요...
  • 직접적으로 교회 안 다니는 사람은 사귀지도 말라고 하지는 않음. 근데 보수적인 신앙노선. 특히 부산쪽에서는 간접적으로는 거의 그렇다고 가르친다고 보면됨. 예를 들어 ' 신앙 좋은 사람과 결혼해야지 고생 안한다.' 이런 식으로 말임. 좀 부정적이긴함. 적어도 배우자가 세례는 받게 해야된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고 결혼하더라도 교회다니는 측은 상대방을 전도하려고 계속 노력할 듯. 둘다 적당히 지킬거 지키면서 서로 배려하면서 중립적인 선에 있기는 힘들고. 한 쪽이 기독교를 떠나거나 한 쪽이 기독교를 믿거나 해야 끝날듯.
  • @다부진 나스터튬
    그래서 교회를 떠나는 이들도 많이 있지요… ㅠㅠ
  • @다부진 나스터튬
    글쓴이글쓴이
    2015.3.30 23:45
    다른 종교에 비해 특히 개신교는...좀 그렇군요...
  • 배우진 않지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겉은 종교를 가진 배우자를 찾는게 자연스러운거죠
  • 불교든 천주교든 기독교든 어느 종교든 나쁘다고는 생각안드는데요 전도하는 것은 사실 저도 이해안되더라구요.. 특히 월급에 10%를 헌금으로 내던지 매주 교회에서 얼마씩 걷는거 이런거는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교회 다니려면 꼭 돈을 내야 되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음 ~
  • @명랑한 물양귀비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뉩니다.
    구약은 예수가 태어나기 전의 내용,
    신약은 예수가 태어난 후의 내용을 다룹니다.

    구약시대에는 소득의 일정부분을 십일조로 내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레위민족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제사장을 하는 민족이라 노동을 하지 않았어요. 성전(그 당시의 교회)을 유지, 보수, 관리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제사를 치르는 등의 일을 했죠. 그들은 경제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십일조를 레위인들을 위해 쓰도록 했었습니다.

    성경에 구체적으로 십분의 일을 내라는 구절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제 신약시대 이야깁니다.
    예수는 성전에서 부자들이 헌금함에 많은 돈을 넣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다음엔 가난한 과부가 와서 부자보다는 한참 적은 금액이지만, 자신에겐 조금 큰 금액의 헌금을 냅니다. 예수는 과부를 보고 '저 과부는 누구보다 큰 금액을 냈다'고 칭찬합니다.
    구약에서도 두 형제(가인이 형이고 아벨이 동생)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인은 농사를 지엇기에 곡식을 제물로 드렸고, 아벨은 양치기였기에 양을 제물로 드립니다. 그런데 아벨은 첫 양 새끼(장남이라고나 할까요..?)를 제물로 드립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만 받으십니다. 첫 양 새끼를 바친 아벨의 마음을 좋게 보신 것이라 해석됩니다.

    즉, 헌금은 마음이 중요하다고 해석되는 겁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고 약 20년 후에 성전(건물)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교회(개인 혹은 모임)가 생깁니다. 예수의 가르침에서 교회는 건물의 형태를 띄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의 교회에서 헌금은 구약시대때의 헌금과 유사하게 사용되고 있네요.

    하나님이나 예수님은 분명히 마음으로 헌금하라고 하지만, 요즘 큰 교회 가보면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등등 요구하는게 많긴 하죠. 큰 교회 가보면 정말 헌금봉투 종류가 다양하죠...
  • @꼴찌 물배추
    왜 헌금을 걷는지 이해가 되네요~ 다만 교회를 유지 보수 관리만 한다면 많은 헌금도 필요하지 않을텐데 그 점이 좀 아 쉽네요.. 좋은 분도 많겠지만 그걸 악용해서 자기 배만 불리는 사람도 있을테니깐요..
  • @명랑한 물양귀비
    음.. 헌금은 교회에서 요구하는게 절대 아니구요~ 자신이 마음이 가면 하는게 헌금입니다.
    그리고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이렇게 나누어져있는건 돈을 더 받으려고 그런게아니라~ 자신이 헌금하고자하는 목적에 맞게 할수있도록 나눠둔거구요
    예를들면 선교헌금은 해외로 선교나가시는 선교사님들을 후원하기위해 마련된거입니다
  • @명랑한 물양귀비
    교회는 나라에서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교인들의 헌금으로 운영됩니다. 교회가 부를 축적하는 행태도 이상한 것이지만 헌금으로 목사님들 사례(그분들도 먹고 살아야되니깐요. 그래서 작은 교회 목사님들은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도 한답니다. 목사님들 돈 많이 버는게 절대 아니에요)도 줘야되고요. 교회의 핵심적인 기능중에 하나가 예배인데 예배를 지속적으로 하려면 교회당도 필요할 뿐더러 기타 운영비가 들지요. 그러니까 십시 일반 하는 마음으로 내는 겁니다. 물론 십일조 진짜 제대로 하는 사람은 드물구요. 100의 5정도만 내거나 더 적게 내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전도도 교회의 핵심기능중 하나이고 기독교에서 '복음'이란것은 기쁜 소식인데 이걸 세상 모든 사람들한테 전파하는게 목적이죠. 단지 세를 불리기 위함이라가 아니라 저 사람들도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거죠. (기본적인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으며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지옥에가니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해야될 의무인거죠.) 기독교는 괜찮은데 전도는 싫다는 건 사실상 기독교가 마음에 안 드는 거랑 똑같아요. 전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거죠.
  • 어느 종교든지 적정한 선을 넘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믿게되면 문제
  • @병걸린 구슬붕이
    예수님이 정부에 내는 세금과 교회에 내는 헌금과 관련해서 논쟁하면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가이사는 카이사르.. 흔히 말하는 로마의 정치가이죠. 당시 화폐에 카이사르가 인쇄되있었다고 합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란 말은 세금을 내라고 하는 것이죠. 하나님께 바쳐야 할 헌금을 핑계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될까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을 통해 하고자하는 말은
    세상의 질서를 지키면서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로 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에 회사에 출근해야하면 출근하란 말입니다. 교회를 핑계로 결근하는 것은 세상의 질서를 어기는 것으러 볼 수 있지요. (연예인 누군가라 생각나네요..)

    결론 :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믿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라 생각됩니다.
  • 성경에서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믿지 않는 자'는 주로 배우자를 말합니다.
  • @꼴찌 물배추
    엄청 박식하시네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마라… 저도 많이 들어보았는데요.
    그 멍에라는 것이 연애까지 폭넓게 포함하는 개념인가요.
  • @조용한 무릇
    연애는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저는 안해요)
    기독교인 측에서는 경계할 것이나 조심해야할 부분 등... 본인이 늘 깨어있어야하겠죠.
    또한 상대방에게 기독교에 반감을 갖지 않도록 해야하겠죠. 교회갈 것을 강요한다던가, '이딴새끼가 교회를 다닌다고?'라는 생각이 들도록 행동한다던가...
  • @꼴찌 물배추
    교회 다니는 청년이 무교연인을 만나 교회를 떠나는 사례가 많디고 하더라구요…
  • @꼴찌 물배추
    글쓴이글쓴이
    2015.3.30 23:39
    믿지 않는자라고 하는게 다른나라 개신교에서도 배우자를 뜻하는건가요?
    물배추님 말씀은 세상의 질서를 어기면서 까지 믿는건 잘못된 믿음이고 다른 사람에게 교회를 강요하거나 반감을 생기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군요..
    근데 물배추님은 왜 연애 안하시는거에요?
  • @글쓴이
    찾아보니 영어권에서도 그렇게 해석하는가봅니다.
    제가 연애를 안하는 이유는.. 일단 주변에 믿는 사람이 없어요. 제가 작은 교회에 다녀서 믿는 여성분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 @꼴찌 물배추
    글쓴이글쓴이
    2015.3.30 23:58
    연애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것이 사람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종교여야 하는건가요...개신교라는곳이 엄청 배타적인가보네요..
  • @글쓴이
    기독교 커플이 사랑하는 것도 사람에 대한 사랑(eros)이라고 말하고싶네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해야 할 나이인지라 ㅎㅎ
  • @꼴찌 물배추
    글쓴이글쓴이
    2015.3.31 00:19
    아니요 아니요 기독교 커플을 말하는게 아니었구요. 당연히 기독교 커플도 사람에대한 사랑이죠.제가 말씀드린건 기독교와 비기독교인의 사랑이 안된다고 하시기에...사랑하더라도 비기독교인이면 배척되어야 한다는 그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글쓴이
    기독교인도 사람인지라..
    비기독교인에게 사랑에 빠지곤 하죠 ㅎㅎ
    그 마음을 억누르는게 쉽지않죠 ㅎㅎ
  • @꼴찌 물배추
    글쓴이글쓴이
    2015.3.31 14:25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을 좋아하게 되는것도 세상의 질서 아니려나요
    사랑해도 종교때문에 억눌러야 한다니 안타깝네요
  • @글쓴이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ㅎ
    덕분에 저도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 음. . . 사귀고 연애하는거면 종교에 크게 관련이 없다고 봐요. . . 근데 결혼은 종교가 맞아야 하는 것 같아요. 조용한 무릇님말씀처럼 저도 그런일들 많이 봤어요.
  • @의연한 도꼬마리
    글쓴이글쓴이
    2015.3.30 23:35
    개신교에서는 타협이 힘든 부분인가 보네요...하나님이 저런걸 바라시는지 아니면 우리나라 개신교만 그런건지...참..
  • 저는 서로 좋아했던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가 너무나도 독실한 개신교신자였고 저는 그쪽은 전혀 생각이 없는 무교였어요. 어느순간 되니깐 오빠가 아무래도 같은 종교가 아니고선 자기는 사귀기는 힘들거같다고 미안하다해서 끝낸적 있어요ㅎㅎ개신교믿는 제 친구들도 그렇고 개신교신자들은.대부분 같은 종교믿는 사람 만나려하더라구요
  • @해괴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5.3.30 23:34
    개신교에서 저런 부분을 엄청 강조하나 보네요...어떤점 때문에 힘드는거 같았어요?
  • @글쓴이
    어릴 때부터 지내온 환경이 같은 종교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보니깐 주변도 그렇고 본인도 같은 종교 사람 만나는걸 당연시하더라구요. 근데 저를 만나려니 자기 가치관을 위배하는?.. 그런 느낌이 계속 들었나봐요. 어떻게보면 죄책감을 느끼는거처럼 느껴지기도 했거든요ㅠㅠ
  • @해괴한 도깨비바늘
    글쓴이글쓴이
    2015.3.31 00:01
    종교라는 가치관이...어마무시 한거 같네요..
  • 기독교가 배타적이어서 라기 보다는.. 서로 종교가 다르면 가치관이 달라질수 밖에 없기에 결혼하게 되면어려움이 많을거에요. 독실한 크리스천이면 신앙생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구요 또 그쪽 가족들도 같은 기독교인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생활방식이나 문화에 잇어서도 차이가 잇고요
  • @찬란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5.3.31 00:24
    불교나 천주교 보다 유독 개신교에서 그런문제가 많이 보여서 제가 그렇게 느꼈나봐요...다른종교는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거 같은데...개신교는 모르겠네요..
  • @글쓴이
    저도 교회 다니지만, 글쓴님이 말씀하신 것같은 문제가 많다는데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사람의 문제이지 종교의 가르침이 원래 그렇지는 않앗답니다. 그리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런것도 아니구요
    제가 말씀드린것은 신앙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개인적 가치관에 대한 문제엿어요ㅎㅎ 아마 사귀시는 기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종교차이에서 오는 사고관의 충돌이나 그런 갈등들을 느끼게 되실 가능성이 잇습니다..
  • @찬란한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15.3.31 01:03
    봉의꼬리님께서도 그런 경험이 있으셨던거 같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사람의 문제가 맞는거 같고 개인적 가치관의 문제에서 오는 충돌이나 갈등은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한데 실제로 마주해보면 또 다르겠죠ㅎㅎ
  • 외가쪽이 독실한 천주교집안이고 친가는 불굔데요.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성당에서 결혼식을올렸어요. 외가에서 아빠한테 성당다니라고 강요하진않는데 주말에 엄마가 성당나가고하니까 아빠도 할거없어서 같이나가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엔 아빠가 더 열심히다님ㅋㅋ) 믿으라고 강요하는건아니지만 결혼하고나면 점점 배우자 종교에 자연스레 영향을받을거같아요
  • @힘좋은 무화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4.3 00:14
    부모님분들 처럼 저런 계기로 가는건 본인이 원해서 가는거라서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개신교는 좀 다른가 보더라구요 천주교는 강요같은거 없어서 좋네요!
  • @글쓴이
    천주교도 복음전파 라는 사명같은게 있긴합니다. 근데 그 방법이 좀 다른거같아요 ㅎㅎ'예수님을 믿어라'느낌보단 예수님이 이러이러한 일을 하셨다. 이를본받고 실천하여라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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