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9년 10월 16일. 우리학교 시위에서 시작된 항쟁은 부산을 넘어 마산으로 퍼져나갔고, 결국 유신 독재 체제를 무너트리는 시발점이 되었다. 우리는 이 항쟁을 기려 부마민주항쟁이라고 부른다. 유신정권 말기, 민중들의 분노가 쌓이다 부마민주항쟁이 발생하기 직전의 사회 분위기는 엄혹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유신헌법을 기반으로 독재를 펼치고 있었다. 석유파동은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고, 서민들의 생활고는 가중되었다. 독재에 대한 피로감과 자유에 대한 열망은 커져갔다. 당시 우리학교 재학생이기도 했던 장동표(역사교육) 교수는 “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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