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면
"NLL 포기"에 대한 입장차이는 저 용어의 정의 때문에 생기는 것 같아요.
편의를 위해 보수, 진보라고 표현합니다.
보수 : NLL 관련 법에 대한 포기와 한국 군대의 철수는 NLL의 포기.
진보 : NLL을 실제로 북한에 넘겨주는 경우가 NLL의 포기.
이렇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맞는지는 각자가 알아서 생각하셔야 할 것같네요.
제가 잘 못 본거라면 댓글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적 입장은
"NLL 포기"는 아니지만, 그에 상응할 정도의 외교적 "굴욕"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NLL 포기"가 아니라고 생각한 이유는 만약에 협상의 내용이
NLL을 기준으로 아래로 북한의 군사경계선이고 나아가 위로도 그정도 범위만큼의 북한의 서해지역을 평화지역으로 한다고 협상했다면, 보수 진영에서 이것을 NLL포기라고 보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구요.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많은 굴욕을 안고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민주당과 문재인의 태도로 볼 때 비난받을만한 것 같구요...
지극히 개인적 입장입니다~ 혹시 잘못된 팩트있으면 수정부탁드립니다.
p.s 물론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는 (저는 이게 대통령 기록물이 맞다고 생각하고)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절차상 문제는 분명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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