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의 장 일정 연기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받지 못했습니다.
조금 전에 마이피누에 접속해서, 오늘 공론의 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투표 독려는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서, 정작 중요한 공론의 장에 대해선 통보안해주시는지요.
오늘 열리는 공론의 장에서 단체행동의 형식을 정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형식'을 정한다고 하니 걱정스럽네요.
총학에서 영 딴판의 단체행동으로 어물쩍 넘기실까봐 우려됩니다.
이미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도 학우들이 소규모이나마 자발적으로 집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이번 투표에 참여하여 90%가 넘는 찬성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적어도 집회를 포함하는 단체행동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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