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는 테러리스트로 규정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권 회복을 위한 정당한 활동으로 보고 있음.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면 테러리스트가 맞긴 맞습니다. 외국 위키백과에도 그렇게 규정하고 있고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입장에서 해석해야합니다. 님들이 한국인이라면 애국활동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테러와 애국지사의 양면을 모두지닌 총체작 인물로서의 김구를 말하고자하는데 저 글에서는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테러리스트라고 하는것은 매국적 행위다 라는 어조로 쓰여져 글을 쓴 것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테러리스트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테러라는 행위를 통해 우리나라의 주권회복을 이루려고 한 것이지요. 김구선생의 애국적 평가를 걀코 폄훼하랴는 것은 아닙니다
테러리스트 라는 단어자체가 김구선생의 활동을 비추어 볼 때 맞지 않느냐는 문제보다 일부 김구는 테러리스트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어떤 의미로 쓰는지를 생각해봐야 할 꺼 같네요. 종전의 민족지도자로서의 이미지에 의문과 혼란을 부여함으로써 그 사람들이 무엇을 야기하고자 하는지가 핵심이고 거기에 대한 반대를 표현하기위해 포스터에 그렇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떨지 몰라도 자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무장투쟁을 한 분을 우리나라 국민이 우리나라에서 부정적 의미가 강한 테러리스트라 지칭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폭력을 써서 적이나 상대편을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뜨리게 하는 행위. ‘폭력’, ‘폭행’으로 순화.
2.
<정치> [같은 말] 테러리즘(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조직적ㆍ집단적으로 행하는 폭력 행위).
테러라는 단어를 가치중립적으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 차이 같습니다. 테러라는 단어를 세계역사에서 종종 나타나는 정치적 의사표시의 한 수단으로, 그러니까 가치중립적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독립투쟁의 노선 중 하나로서의 무장투쟁의 한 방식으로 테러리즘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데 거리낌이 없을 것이고, 또한 그런 이유에서 백범선생도 본인의 활동을 테러리스트라고 표현하셨을 겁니다. '테러'라는 단어를 애초에 뉴트럴하게 볼 수 없고 부정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보시는 분이라면 설령 그게 맞더라도 그런단어를 사용하는 데 있어 거부감이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즉 테러라는 단어로 백범선생의 무장투쟁을 설명하는 사람을 매국자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백범선생께서 대한제국의 국체가 남아있을때까지는 애국계몽운동에 힘쓰셨고 사실상 무장독립투쟁으로 노선을 변경하신 때는 완전히 대한제국의 국체가 남아있지 않았을 때인데, 뭐 크게 잡아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우리의 국체로 본다고 하면, 체첸이나 IRA가 했었던 독립을 위한 일련의 행동들도 친영파나 친러파가 아니라면 테러라고 표현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만약 김구선생의 무장투쟁은 '테러'라고 표현할 수 없고 체첸이나 IRA의 투쟁은 '테러'라고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체첸은 독립선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군대가 무자비하게 짓밟고 독립을 불허하며 힘의 논리대로 이끌어 가고있으니 그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죠, 게다가 IRA도 자신들의 나라가 있는데 영국이 무력으로 통치를 하겠다고 무작정 이끌고 가고있고 이에따라 비대칭전술을 구사하고 있으니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왜 알카에다, 탈레반, 해적 등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시는지 아십니까? 알카에다와 탈레반에는 300$를 받고 미군차량을 향해 RPG를 쏘는 소위 파트타임 탈레반, 파트타임 알카에다가 있습니다. 이들은 전쟁통에 돈이없고 갈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알바를 시키며 테러짓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해적, 그들은 해적질을 돈을 벌기위해 하는겁니다, 해적을 스폰서하는 기업체가 있고, 해적들은 그 기업체에게 무기를 대여합니다. 대여받은 무기로 인질을 잡고 몸값을 불러 돈을 받으면 무기 대여료를 지불하고 풀어줍니다만 그렇지 않을 경우, 더 큰 해적조직으로 인질을 넘깁니다, 그리고도 돈이 오지 않으면 그 상위조직에 올립니다.
그리고 처형하는거죠.
독립군, 그리고 백범선생께서 파트타임 독립군을 운영하셨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테러리스트라는 말을 입에 담아서도 안되죠, 특히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말이죠.
아 체첸과 IRA 모두 테러라고 표현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시군요. 우리나라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언론이나 백과사전등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테러라고 표현하길래 학우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해서 질문드려봤습니다. 그렇다면 생각의 일관성이 있으시네요. 학우님 고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자극적인 테러라는 단어를 굳이 사용하는게 부적당 하다고 생각하지만 테러라는 용어로서 백범선생님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의 생각도 틀렸다고 말할 순 없고 그 사람들의 생각도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된다거나 이렇게 생각치는 않습니다. '테러'라는 단어를 뉴트럴하게 보는 사람들의 시각에 대한 존중이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