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는 건 찬성이든 반대든 무작정 쓸려가는 사람이 많다는 것.. 페이스북에 대자보 좋아요 해놓고는 정작 조금만 이야기 해보면 전혀 알지도 못하고 쓸려가고... 물론 대학생 여론 상 대자보 찬성 측이 많으니 숫자의 차이는 있지만 대자보 반대 세력 역시 별로 알지도 못하고 휩쓸려가는 분들도 많고.. 마이피누를 보면 거의 이정토에 살다시피 하시는 분들 역시 보면 이게 제대로 아는 건지 아니면 글을 이상하게 적으시는 건지 여튼 논리가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정말 광우병때처럼 대자보 현상에는 지지하면서 대자보 내용조차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있구요.. 찬성과 반대를 떠나서 몇몇 글만 읽거나 기사 하나 댓글 하나만 보고 사안을 판단하지 마시고 대학생이면 적어도 그 현상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의견을 정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휩쓸려가는 분들을 보니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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