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비슷해보이네요
토론이 생산적이 되어야 하는데
결국 감정싸움이 되고 니편 내편 나눠서 싸우게 되는게...
그래서 어른들이 정치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나 본가 싶기도 하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현실을 사는 이상 "민영화"나 "경영효율화"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공기업의 목적이 수익창출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거듭된 적자로 인해서 빚이 빚을 낳고있다면
어느선에서는 가지치기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민영화가 거론되고 있는거겠지요
뭐 사실 민영화 안한다고 하지만
인천국제공항도 호시탐탐 민영화 하려고 하는거 보면
분리법인이라고 하는것도 결국 우회적인 민영화 초석단계가 제가 보기엔 맞는거 같긴 해요
정부가 말로는 민영화 안한다고 하는 것을 국민이 신뢰 못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대운하 안한다고 했다가 살짝 말돌려서 사대강 하고...
이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어왔기 때문에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를 못하는거겠지요....
우리가 이렇게 정부 신뢰를 못하게 된 건 그렇게 만든 사회 잘못도 크다고 봅니다.
뭐 하여간 근데 민영화든 뭐든 경영효율화를 하지 않는다면
국가의 부채는 날이갈수록 증가하게되는데
어쨌든 정부의 입장에서는 칼질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악역을 맡고 싶겠어요...
사실 해고되는 노동자 편에 서고 약자의 편에 서서 항상 강자를 공격하는거,
정의롭고 떳떳하고 마음편하고 좋지요...
하지만 칼질이 필요하다고 찬성하는 사람들이 다 냉혈인이고 나쁜놈들인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현실을 살기 위해 힘들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리자는 입장 아닐까요
아 저는 물론 지금처럼 스물스물 안하는거처럼 해서 하는건 반대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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