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들때 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 공항공사 인천공항 분리(이건 제가 아는게 전혀 없습니다. 검색하면 다 파업얘기뿐인지라)와 철도사태 비교가 적절합니까? (공항공사가 적자노선을 많이 소유해서 인천공항을 분리 했을때 적자폭이 커지게 되었나?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2. 공항이랑 공사랑 분리시켜서 경쟁시켰을때 발생한 효과는 무엇입니까? (단순히 인천공항 수익이 늘고 발전을 저만큼 했다! 이렇게 말하기엔, 인천공항 자체가 서울로 통하는 길목이고 외국에서 오는 모든 물류를 담당하기 때문에 단순비교가 힘들어보입니다.)
3. 인천공항이 운영이 방만해서 분리시키고, 이로 인해서 많은 실적상승이 있었다라고 하는데 인천공항 전체직원 중 비정규직이 상당하더군요(80% 이상이라는데 정확한건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싸게 비정규직으로 도배하면 실적은 좋아지는거죠... 코레일도 정규직 다 짜르고 비정규직으로 다 바꾸면 적자폭 줄어듭니다. 근데 우리가 원하는 발전방향은 이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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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혀다른 얘기라고 느껴지는건 저뿐일까요...? 뭔가 상황이 비슷했다라는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단순히 공사 분리 사례만 딸랑 들고 와서 저렇게 주장하시니 문제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게 적절한 비교사례일 수도 있는데, 기타 부연설명 및 근거 없이 결론만 외치시니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 전 적절하다고 보여지는 데요? 인천공항은 국제선 수요, 수서발 ktx는 서울시민들 수요 충족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닌깐요. 아울러 인천공항 같은 경우에도 인천공항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인천공항에서 돌고 돌아서 인천공항 및 주변에 투자가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고 국제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는 데 수서발도 주변 역세권 개발 및 서비스 향상하는 데 긍정적이네요.
2, 별 내용 없습니다. 적자노선이 많은(공항 같은 경우에는 지방공항, 코레일은 ktx 제외한 나머지 운송) 쪽을 분리시켜서 흑자 나는 부분은 계속 흑자 나게 투자를 활성화 시키고(ktx 같으면 자체적으로 고속열차 개발, 역세권 개발, 서비스 향상에 신경 쓰면 되겠네요.) 적자 부분에서는 적절한 구조조정 및 유지비 절감을 통해 적자를 못 없애더라도(좁은 한국에서 철도 쓰기엔 부적절한 면은 많죠. 수출 때문에 열차 쓴다고 하지만 울산은 울산항 통해서 수출하고 항만 주변으로 공업지역이 발달 해서 화물은 시멘트 말고는 활발하지가 않으니. 그렇다고 이걸 포기 할 수 없는 건 향후에 시베리아 철도랑 연결하면 상당히 큰 파이가 될겁니다.) 적자폭 줄이는 데 신경을 써야죠. 공항공사도 김포, 김해 공항 활성화, 나머지 지방공항은 폐쇄(양양, 예천공항), 노선 축소(대부분 지방 공항에 해당 될거네요), 대도시 주변으로 국제공항 활성화 통해서 적자 폭 줄이면서 흑자로 돌아섰네요
3, 저는 비정규직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이라서 비정규직 철폐는 따로 생각 안해봤고요. 청소, 시설관리 같은 유지 보수 업무에서 과연 정규직이 필요하나 느껴질 정도네요. 그 쪽 사람들도 먹고살 걱정 하겠지만 인건비도 무시 못하니
1. 인천공항 수서발KTX는 수익이 나니깐 주변투자에 재투자하는 건 당연한 얘기죠. 좋은 노선 근처는 당연히 발달합니다. 제가 물은건 수서랑 인천공항 문제가 아닙니다. 공항공사와 코레일의 상황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2. 이 주장대로면 코레일은 KTX를 분리시키고 나머지 노선을 담당하고(다 적자노선이죠), 흑자만 나는 KTX는 계속연구개발해서 발전하는 방향으로 간후에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얘기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님 말대로 필수로 운영해야되는 적자노선도 많으니 코레일은 적자만 있어서 정부지원이란 호흡기로만 살아가는 생물인간 꼴이지만요. 이건 그나마 타당성이 있다고는 봅니다. (KTX요금이 비싼 이유가 다른 노선 적자 메우는데 쓰이기 때문에 분리해버리면 가격을 낮출수밖에 없겠지요, 다만 다른 노선은 요금도 올리고 서비스도 떨어지고, 화물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물류비상승이 초래될것으로 보입니다)
필요없는 노선들은 없애고, 감축하는건 당연히 진행해야하는거죠(이건 수서 분리하든 말든 해야하는거고 적자폭 줄일수 있는데만큼 줄여하는 것)(인원감축은 인구유동성 없는 데서 이미 최소인원유지만 하는걸로 시행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대충 무슨말 하시는지 이제는 좀 이해가 갑니다만 여전히 수서발KTX분리 경쟁효과에 대한 의구심은 똑같네요 공항이야 국제노선있으면, 외국사람들 끌어들일 수 있다지만, KTX 노선 두개 분리해서 경쟁효과가 있습니까? 수서발 혼자서는 정말 좋겠네요. 흑자 수천억을 스스로를 투자하는데만 쓰일 수 있으니까요 그럼 당연히 수서발이랑 적자노선 메우는 코레일 KTX는 비교가 되면서, 코레일에 대한 비난이 가속화될것같네요
3. 비정규직은 필요한데 인천공항은 87%가 비정규직이네요... 저는 철폐를 주장하지도 않지만, 저런 거대한 단체에서 대부분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이라는게 합당한가 의문이 듭니다. http://www.incheo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964
수익 높게 하려면 다 비정규직하고 하청업체 가격후려치고 이러면서 인건비 낮추면 되죠 하지만 적절한 선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인천공항 발전에는 이러한 이면 또한 존재하고 이런점을 고려해야겠지요
적자증가량이 줄었다는건 최혜연 코레일사장 인터뷰한 인터넷신문에서 본거 같네요 관련뉴스로 엄청 뒤로 밀렸는지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적자 줄이려고 유지비가 큰 구식 디젤열차를 전기로 바꾸는거랑, 적자노선 감축 및 폐지를 할거라네요 (된 것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KTX부분 수익이 계속 늘어나는 것도 이유가 되는 듯 하네요. (기사 찾아서 링크해드리고 싶은데... 지쳐버려서 ㅠㅠ 죄송합니다)
참고로 적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거고 적자증가량(매년 +되는 적자량)이 줄어들었다는 얘기였습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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