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오늘 본 대자보들...

지나가던행인2013.12.17 16:26조회 수 724추천 수 13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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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분명 정부에서 안한다고 하였고, 대통령께서 발표도 하셨습니다.

정부의 말은 믿지 못하면서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진보신당의 근거없는 말은 믿고 있으신단 말입니까?

http://blog.naver.com/sisahunter?Redirect=Log&logNo=130181700760

검찰 또한 철도파업이 불법 파업이라고 규정하였습니다. 

파업 주동자가 체포된거에 되에 말이 많으신데, 체포영장은 판사가 발부합니다.

즉 판사가 검토해도 체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그런대도 우리 몇몇 학우분들은

민영화를 해선 안된다고 철도 파업을 지지한다고 대자보를 붙이고

어느날 모여서 단체 시위를 하자는 둥의 어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얼마전 시국선언 유행을 기억하시는지요?

그때 전국의 대학에서 시국선언 하니 마니 말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국선언 지금도 이야기 나옵니까?

어느 순간 쏙 들어갔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이요?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90995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17/2013121700064.html?news_Head1

재판부와 변호인의 의문도 풀어주지 못하고있습니다.. 재판 결과를 봐야알겠지만, 만약 무죄판결이 난다면

시국선언에 동참했던 분들은 시간 낭비와 허위 선동에 넘어간 것입니다.

그리고 국정원 대선개입엔 거품을 무시면서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112701070127236002

전공노 대선개입에 관해선 입을 다무십니까? 이게 깨어있는 학생입니까?


여러분 광우병 때 생각안나십니까? 서울광장에 촛불로 완전 잔치를 했었지만

현재 광우병으로 난리가 나고 있습니까? 저는 덕분에 소고기를 싸게 잘 먹었습니다.

현재 그리고 광우병? 멀쩡합니다..어제 보일러를 끄고 자는 바람에 감기에 걸렸을뿐.. 


대자보를 붙이신분들

일단 사진은 다 찍어놓았습니다. 이 대자보 활동이 여러분의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되는 건진 모르겠지만.

자칫 여러분의 다리를 붙잡는 행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유념 하시기 바랍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2008년 촛불 시위때 

  • 최 모 씨는 "경찰이 대학생 시위자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승합차에 싣고 갔다"라는 허위사실을 인터넷상에 유포하였고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최 모 씨가 현장에 있었음에도 의도적으로 편집한 사진을 올리는 등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하였다.
  • 강 모 씨는 "전경들이 촛불시위 진압을 거부하기로 했다"라는 허위사실을 인터넷상에 유포하였고 재판에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강 모 씨가 '공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다'라고 판단하였다.


진정 깨어있는 학생은

옳고 그름을 확실히 판단할 줄 알며, 여기저기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 할 줄 아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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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어머니랑 언니한테 간단한 선물 사드리려고 하는데요~~ (by aoobcx)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ghfhfhfg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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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
    2013.12.17 16:36
    고대 대자보랑 수준 차이 너무 심하더군요.. 맞춤법 틀리는건 기본이고 자기 생각을 쓴게 아니고 남의 생각을 그대로 쓴 느낌..
  • @te
    하지만 붙인 용기는 인정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엄청난 각오가 필요한 일이잖아요
  • @두비두바
    te
    2013.12.17 23:52
    맞는 말이에요 ㅎㅎㅎ 그 부분을 생각 못했었네요
  • 2013.12.17 16:38
    정부 말대로 민영화가 아니라면.... 법적으로 민영화가 아니라는 규정들에 대해서 명시를 하고 이를 만든 뒤에 지금의 사업들을 진행하면 됩니다. 근데 지금은 굉장히 빠르게 일을 진행하고 있죠. 민영화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말로만 아니라고 할 뿐이지 지금 그에 대한 후속적 조치는 취해진게 없지 않습니까?? 코레일 사장이 민영화가 아니라면서 임원진 만장일치로 사업통과시키고... 왜케 속도전을 내는거죠??
  • @papagom
    2013.12.17 16:55
    어떤 사업을 말씀하시는 거죠?
  • @지나가던행인
    2013.12.17 17:01

    10일에 수서발 KTX법인 설립 의결을 이사회 12명 만장일치하여서 통과시켰죠.
    사업이라고 표현한게 잘못 됐을 수 있겠지만 일단 법인 설립을 일단 시작한 것은 자회사를 통한 다른 무엇인가를 하겠다는 의도겠죠??
    아무튼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한 것이 아닌 사장과 이사회등 임원진의 결정이 너무 빨리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말을 무조건 신뢰해야 된다는 태도도 조금은 납득이 안가네요. 이미 박근혜 정부는 후보시절 공약에 대해 공약을 폐기하거나 규모를 축소시키는 등 말이 안 맞게 지금 국정을 운영하지 않습니까?? 국민들도 생각이 있는 것인데 단순히 선동된다고 보시면 안 될 것 같네요. 

    상식적으로 글쓴분께서는 인간관계에서 약속이 달라지고 거짓말 하는 사람을 좋게 보시는지요?? 몇 번이고 그런 사람에게서 나오는 말을 신뢰하시는 분입니까?? 저는 이와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

  • @papagom
    2013.12.17 17:20
    수서발 KTX의 경우는 현재 KTX 서울로 가는 노선을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자세한 자료는 http://blog.naver.com/hinfl23?Redirect=Log&logNo=40202386546 에 있습니다

    또한 공약을 폐기하거나 규모를 축소시킨다고 말씀은 하셨는데, 아직 임기 1년된 정붑니다. 공약을 완성 여부를 벌써 평가하는건 시기상조라 판단되며, 저또한 공약 파기와 축소는 다소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나 김대중 정부의 공약 이행률을 합쳐서 이명박 대통령의 이행률도 되지 않습니다.
    그럼 공약 이행률로만 본다면, 이명박 대통령 처럼 위대하신 분은 없겠네요?
    대통령을 그저 공약 이행률로만 본다면 말이지요 근대 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는 거죠? 이행률이 제법 되시는데?
    즉 대통령을 이행률로만 보지 말라는 겁니다.
  • @지나가던행인
    2013.12.17 17:31
    이행률의 개념이 아닙니다.
    TV토론 하실 때랑 말이 너무나도 달라져있지 않습니까?? 또한 정부 임기 1년된 정부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공약 파기와 축소를 한다는 것은 남은 4년은 얼마나 더 많은 공약의 축소와 파기로 볼 수도 있겠죠! 공약 완성에 대한 평가를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단지 공약을 폐기하고 축소한 부분에 대해서 본 것입니다.

    이행률에 개념이나 공약의 완성여부는 논외로 하고 저는 그냥 단순히 공약 파기와 공약 축소를 임기 1년도 안 된 정부에서 이렇게 시행하고 있다는게 참 그렇습니다. 얼마나 계획을 못 세우고 예상을 못 했으면 1년도 안 된 정부가 이렇게 하냔거죠. 이 논의는 여기서 결론 지었으면 해요.

    다시 코레일 사업에 대해서 얘기하면 노선 하나를 더 만드는데 왜 자회사를 따로 설립하냔거죠. 그냥 코레일이 운영하면 되는데! 그리고 민영화가 아니라면 사람들이 못 믿는다면 믿게끔 법으로 명시를 하고 규정을 만들고 난 다음에 법인 설립 의결을 하더라도 늦지 않습니다! 그런데 파업을 하는 것을 보고도 만장일치 통과시켰습니다. 설득하고 이러이러한 명확한 결과물을 보여주지 않고 무작정 단순히 믿어달라고만 하는 것도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판단했을 시 타당한 행동인가요?? 말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라고 우리들은 다들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지금 코레일이 하는 행동은 말로만 하고 있지요.

    저는 민영화가 아니라면 급하게 일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개통은 내년 말로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하는 것도 아니고 1~2개월 늦춰진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속도전이 더 많은 비난과 의심을 양산했죠.
  • @지나가던행인
    블로그 잘봤습니다.
  • 전공노는 노조이고 국정원은 국가기관이고..대선개입에 있어서는 차원이 다른 부분 아닐까요
  • @생각대로살기
    2013.12.17 17:08
    전공노 협회에서 어떤 후보와 특약을 맺은 겁니다. 이또한 명백한 불법입니다
    그리고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선 거품을 무시면서
    전공노에 대해선 너무나 관대하시기에 말씀드린겁니다
  • @지나가던행인
    똑같이 보는 것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전공조는 어쨌거나 일개 단체일뿐이고, 전체가 특약을 맺어서 특정후보를 지지했다면 증거 밝히기도 어렵지 않고
    처벌또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정원은 국가기관입니다. 가진 힘 또한 엄청나고요
    국가기관이 민주주의 핵심인 대선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그 상위권자인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에 당연히 다같이 거품물고 밝혀내야죠...

    불법이라고 다 같은 불법은 아니니까요. 살인과 도둑질 차이겠죠...

    사실 여부를 떠나서, 국정원쪽 사태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거겠죠
  • 옳고 그름을 확실히 판단할 줄 알며, 여기저기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 할 줄 아는 학생

    이렇게 판단했는데도 반대하는 사람은 뭘까요.
    결국 최후의 판단기준은 자기 가치관, 신념인데.
  • 그리고 정부말은 무조건 믿어야되면 그게 소위 선동당한 사람들하고 뭐가 다른가요. 차라리 둘다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하면 이해하겠는데.
  • @베이스
    2013.12.17 17:21
    정부의 말을 무조건 믿으란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투가 다소 그리 들릴수 있으나
    전 분명 맨 밑에 스스로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 @지나가던행인
    그렇다면 첫문단을 그렇게 쓰는게 오류죠.
    정부말은 못믿으면서 노동당의 근거없는말 어쩌고저쩌고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미 정부말을 맹신하고 있으니 근거없는말로 쉽게 치부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 국정원 사태 물타기용 전공노 드립 잘봤습니다
  • 지식인코스프레 ㄲㅋ게임이벤트같은거죠

    나도나도 대자보ㅋㅋ 붙이기만하면일단 렙업ㅋㅋ
  • 좀 더 흐름을 지켜보고자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명확하게 답을 내리지 않으니 이런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민영화 안하겠다고 아무리 말을 해봐야 누가 믿습니까?

    국민이 믿어주지 못하는 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투표때 박근혜 대통령 찍었지만 대통령의 이번 사태 수습이 참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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