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좀 가난했어요.
성적은 됐지만 돈 때문에 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못갔죠.
대학생이 되어서도 항상 모든 선택을 돈 때문에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다짐했죠. 다시는 그딴 개같은 짓 안하겠다고.
하고 싶은 일 할거라고.
악착같이 모으다보니 이제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합격했습니다.
원하는 직무는 아니지만 돈은 많이 주는 대기업. 그리고 예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직무지만 상대적으로 돈은 적게 주는 중견기업.
그렇게 다짐해놓고 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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