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호감이 가는 남성이 아니면
구구절절
뭐했니
밥은먹었니
뭐먹었니
오늘은뭐해
자니?
등등 중학생고등학생 문자무제한일때 자주 하던
그런 무의미한 문자를 주고 받고 싶지 않거든요..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는 친한이성친구빼고)
그런데 상대쪽에서
뭐해?라고 물으면
일단 뭐하냐고 물으니까 답은 해요
예를 들어.
티비보고있어요~ 라고 대답하면.
그다음으로 또 카톡이 오겠죠
뭐보는데?
오늘뭐하는데?등등.
그러면 계속 답장을 해야할꺼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장하기가 귀찮거든요
그래서 읽어버리고 씹어버리면 기분나쁠까봐
카카오톡에 읽음표시 안뜨게 해놓고
반나절 이상.
혹은 하루 이상 가다보면
남자들은.
"얘가 내 카톡을 봤는데 일부로 안읽고 있구나."
"얘는 정말 바쁜아인가?"
이런 생각을 하는거같아요.
어떻게 해야지 기분 안나쁘게 연락을 끊을수 있죠.
그리고 .
오늘 만날래?등등 만남을 제안하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호감가는 남성이나 더 알고 싶은 궁금증이 생기는 상대가 아니면
시간낭비하면서 만남을 가지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지 기분 안나쁘게 거절할수 있죠
처음에.
오늘만날래?
라고 했을때 기분안나쁜 거절방법으로 생각해본 결과
아.오늘은 저녁에 약속이있어요~~~
라고 몇번 얘기를했는데. 그렇게 하면 상대는
그러면 내일은?
그럼 주말은?
그럼언제돼?
이렇게 물어보니까ㅠㅠ...
정말 솔직하게 . 둘러말하지말고.
저기 있잖아. 나 사실 너 만나고 싶지 않아.
난 내가 관심있는남자하고만 만나고싶어.
이렇게 말하면 상대는 백빵 기분나빠할테고.
자존심상해서
" 나도 너한테 관심있어서 만나자고 하는거 아니거든?
심심해서 그런건데?"
이렇게 나올수도 있잖아요 ㅠㅠ
정말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하는법도 가르켜주세요
절대 풀리지 않는 고민이에요
그렇게 문자를 씹거나 자꾸 연락을 피하다가
학교에서 마주치거나 길에서 마주치면
얼마나 뻘쭘하고 민망한데요
저번에는 인사했다가 쌩까였다는 ㅠㅠ...
그리고 저번에는
"야 너는 뭐 그렇게 재고 그러냐.
뭐 그렇게 팅기는척하고
뭐그렇게 비싼척하고 그러냐"
이런오해까지ㅠㅠ
진짜 재는게 아닌데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