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딸은 父님과 아들은 母님과 더 관계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
동성이 아닌 이성이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딸은 父를 더 닮고 아들은 母를 더 닮아서?
아니면 요즘은 이런 통념이 적용되지 않나요?
저는 딸인데 너무 성격 차이나는 母님 덕분인지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요즘들어 왼쪽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듯..-_ㅠ
제가 도대체 나이가 몇 개인데..
머리도 맘대로 못 잘라..
옷도 맘대로 못 입어..
책도 마음대로 못사..
책도 마음대로 못 팔아..
(위의 예시들은 아주 사소한 것들이니 물론 마음대로 저질러? 버리죠..
단지 동의나 합의?없이 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되면 그 후로 계속해서 시달려야 할 뿐..)
정말 감옥이 따로 없네요..-_ㅜ
아니 사람은 다 다르다는 걸 왜 모를까요.
왜 자신만의 가치가 옳다고 생각하고 그걸 강요하는 걸까요..
왜 부모님은 경제적인 우위를 가지고 자식을 조종하려 들까요.
저는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서 자식을 기르게 된다면 절대 이러진 않을 겁니다.
최소한의 것만 제공해주고 자유롭게 알아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도록 할겁니다.
넘치게 제공하고 넘치게 보답 받기를 바라고 구속하는 이런 시츄에이션 너무 부담되고 숨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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